많거나 혹은 적거나
나는 인간관계의 폭이 넓지 않다
만나던 친구만 만나고
대화하던 사람과 또 대화하고
갔던 곳에 또 가고
새로운 것보다 익숙한 것을 선호하는 편이다
인간관계가 넓었던 누군가는
사람들 좀 만나라며 내게 훈수를 뒀었다
서로를 이해하지 못했다
그 사람은 친구들과의 만남 속에서 에너지를 얻었고
나는 혼자만의 시간 속에서 충전이 되는 사람이었다
너무 다른 인간관계의 가치관으로 충돌했고
서로 이해가 안 됐고 타협이 안되었다
.
.
아직도 난 잘 모르겠다
누가 옳고 그르다고 말할 수 없는 부분이다
사람은 각자의 생각과 방식이 있으니
차이가 크다면 다른 삶인 것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