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림일기
얼마 전 시인이신 손세실리아 작가님께서 어머니에 대해 쓰신 글 마지막에 어머니를 '나만 바라보는 천치' 라고 표현하셨습니다. 이 표현이 어찌나 마음이 울렁거리던지요.. 마음에 콕 박히게 되었습니다. 이 무거운 걸 준비하고 포장하고 마스크를 쓰고 가방 끌고 끙끙거리면서 왔을 거면서 나를 보고 그저 웃고 있는. 세상에 나만 바라보는 천치. #엄마 #그림일기 #냅킨일기#드로잉 #일러스트레이션
냅킨에 그리는 드로잉, 하루의 그림일기, '지금 내 귓가'에 들리는 음악을 그려요. by 일러스트레이터 허경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