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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허경원illust Sep 01. 2021

물컹

그림일기

눈누난나~

보드 밀고 바다로 바다로

걸어 들어가는데 갑자기 발 밑이 물컹~


바닥에 고이 계시는 해파리의 머리를 밟았어요.

끄아아악

미안해. 내가 미안해. 얼른 사라질게! 촉수 펼치지 말아 줘!


(해파리 쏘이면 병원 가야 합니다..)



어우. 그 물컹한 촉감이란!


#그림일기 #냅킨드로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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