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서 사는 것이 진리>
쉬어야 한다. 몸도 쉬고, 마음도 쉬어야 한다.
나는 책을 읽는다. 병렬 독서를 한다. 소설과 비소설을 함께 읽는다. 철학책이나 전문 서적에 집중하다가 흐름이 끊기면 소설책을 펼친다. 활자 속 장면들이 영화처럼 펼쳐진다. 그것이 나의 쉼이다.
글을 쓸 때도 마찬가지다. 몰입이 깊어질수록 뇌에 부하가 걸린다. 생각이 과열되면, 당이 떨어진다. 과자를 먹고, 다시 소설을 펼친다. 또 다른 방식의 휴식이다.
걷는다. 하루 종일 걷는다. 걷다가 쉬고, 다시 걷는다. 정신노동을 멈추고, 육체를 사용한다. 이것도 쉼이다.
간헐적 단식을 한다. 배고픔이 찾아온다. 그 또한 쉬는 시간이다. 배 속이 비면 정신은 맑아지고, 육체는 조용히 재정비된다.
운동도 마찬가지다. 근육섬유에 미세한 상처를 내는 과정이다. 통증은 그 흔적이다. 그러나 쉬는 동안에야 비로소 근육은 성장한다. 긴장과 이완의 리듬 속에서 건강은 형성된다. 휴식은 성장의 전제다.
정신도 쉬어야 한다. 쉬지 않으면 병이 난다. 많은 병의 근원은 정신적 스트레스다. 몸과 마음은 서로를 통제하고, 서로를 의지한다. 운동하면 기분이 좋아지고, 기분이 좋아지면 식욕이 돌고, 생명은 그렇게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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