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방식의 삶이든

by Kyung Mook Choi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

가깝게 지내는 사람들

그냥 스쳐가는 사람들

때론 아주 잠깐 길을 물어보기 위해 지나치는 사람들...

이 모두가 서로 매트릭스처럼 이어져 있다고 한다.

우리는 개체화된 하나이기에

서로의 기쁨을 공감하고

서로의 슬픔을 공감한다.

우리는 서로 상호작용을 하기 위해 태어났고

그렇게 살고 있지 않은 사람은 한명도 없을 것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의미가 되고

깨달음을 주고

아무리 좋은 관계든

아무리 나쁜 관계든

그냥 보통의 관계든...

우리는 그 관계속에서 삶의 의미를 깨달아 간다.

이 모든 관계에 감사하고

신의 또다른 이름인 삶에 감사한다.

어떤 방식의 삶이든

이 삶속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들에 감사한다.

Feb. 15, 2009

최경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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