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Kyung Mook Choi May 30. 2024

진정한 친구란

진정한 친구란 한번도 싸워 보지 않은 사람이 아니다. 오히려 그 반대이다. 갈등이나 싸움이 없었다면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알 수 없다. 만약 싸움(언쟁이나 갈등 혹은 육체적인 싸움)이 있었음에도 다시 연결되는 인연이라면 그런 존재가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알려주는 존재일 것이다. 갈등은 우리가 이 삶에서 불가피한 부분으로 경험하는 것이다.


우리가 삶을 되돌아 볼 때 진정한 친구와 갈등이 없었던 적이 있었던가? 만약 정말로 없었다면 정말 이상적이었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훨씬 더 많았을 것이다. 그런 존재들과 아마 더 친해졌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런 존재들과는 굴곡진 긴 세월을 함께 했을 것이고 그런 갈등이 있었을 때마다 극복하면서 더 친해졌을 테니까 말이다.


~ KM Choi  

작가의 이전글 내가 아무리 힘든 삶을 살고 있다 해도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