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사의 <쓸데없어 보여도 꽤 쓸모 있어요>를 읽고
세상에 나쁜 개는 없듯,
세상에 쓸모없는 것은없다.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분명
쓸모를 가지고 태어나지만
상황이나 시간에 따라
그 쓸모가 흐릿해진다.
잠시 희미해졌을 뿐일 쓸모를
우리는 애초에 없던 존재로
취급했을지도 모른다.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쓸모없는
똥멍청이 같아 괴롭다면
가벼운 마음으로
이 책을 펼쳐 보길 바란다.
책의 마지막 장을 더는 순간,
내 곁에 있는 하찮은 것들이
다시 보일 것이다.
'나'의 성분 분석표
-감정 정보
피로 50% 부담 20% 배고픔 10%
억울함 5% 귀찮음 5% 졸림 5%
기쁨 3% 여유 2%
-영상 콘텐츠 함량표
힐링(50%) : <슬기로운 산촌생활>, <해치지 않아>
추리(30%) : <크라임씬1~3>, <그것이 알고 싶다>,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야기>
코미디(10%) : <운동천재 안재현>
그 외 : 대표님 최애 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록>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