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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이 순간 만족하며 사는 것.

행복은 만족에 있다.

많은 사람이 깨달음에 대해 궁금해한다.

깨달음은 과연 무엇인가?

깨달음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혈기 왕성했던 이십 대 시절 개인 암자에서의 수행을 통해 세상에 물음표를 던지며 삶과 죽음 그리고 인생에 대해 진지한 때가 있었다.

매일 스님이 내어 주시는 화두를 수천 번 되새기며 정답이 아닌 해답을 찾아가는 시간에 들면 과연 깨달음을 알고 얻을 수 있을까? 하는 의문부호 속에서 살았던 시간이 있었다.

많은 사람이 아홉을 가지고도 모자란다며 열을 채우기 위해 아등바등하며 산다.

아흔아홉을 가졌어도 부족하다며 백을 위해 달려간다.

그리고 타인과 비교한다.

있다, 없다, 부족하다, 적다, 갖고 싶다, 먹고 싶다, 사고 싶다는 둥 무수히 많은 욕망에 둘러싸여 앞만 보며 살아가고 있다.

2년여의 수행을 통해 깨달음은 엄청난 것이 아니라는 것과 아주 단순하고 명쾌한 것이라는 나름의 깨달음을 얻을 수 있었다.

모든 수행에서의 핵심은 만족이었다.

그 어떤 무엇으로도 그 어떤 상황에서도 행복한 것, 행복을 만들어가는 것이 깨달음임을 알게 되었다.

즉 지금, 이 순간 행복을 만들어가는 것이 깨달음이다.

그렇게 자신이 행복해지면 삶을 대하고 바라보며 행함에 있어 그 누구보다도 떳떳하고 당당해질 수 있으며 오롯한 자신의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부단하게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성장과 성찰의 한 수-


부단히 자기 성찰의 삶을

살고자 하고 살려고 한다면

언젠가는 문득 그 어떤 깨달음이

번개 치듯 스치어 뇌를 강타해

나의 마음속으로 전해짐을

느끼는 순간이 분명 올 거라 믿는다

다만 그 시작은 나를 온전하게

알아야 함에서 비롯된다


건강과 행복 즐거움과 미소를 전하는 마법사 &

작가 겸 심리상담사 김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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