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상처가 승자다

영광의 순간을 위해

4년에 한 번 열리는

올림픽을 위해

하루에도 수천번

가쁜 숨을 헐떡이며

숨이 턱에 차오를 때까지

뛰고 오르고 뒹굴고 잡고

메쳐지고 자빠지고 쏘고

넘어지고 치고 쓰러지며

성한 곳 없는 온몸이

망신창이가 되었으리라

온몸을 내던졌으리라

그 영광의 상처는 꿈을 향해

묵묵히 걸어온 당신의 증표다

그 영광의 상처가 없었더라면

올림픽에 서지도 못했을 것이다

영광의 순간을 만나지 못했을 것이다

그렇게 또다시 훈련장에 설 것이다

영광의 상처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

영광의 상처가 승자다

나도 뜨겁게 살아야겠다

건강과 행복 즐거움과 미소를 전하는 마법사 &

좋은 사람이 되어 줄게 저자 김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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