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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오십에 들어서

그 무엇에 혹해

순간의 기분에 취해

혹시라도 잘난 체하며

안하무인 시건방지게

살아온 건 아닐까

그랬던 건 아닐까

다산이 말했다

어른은 행동으로 말을 증명하고

아이는 말로 행동을 변명한다고

백 마디의 고민을

한 마디로 삼킨 것을 가리켜

어른의 말이라고

오십을 들어서 보니 반성할 게 많다

건강과 행복 즐거움과 미소를 전하는 마법사 &

당신은 결국 괜찮아진다 저자 김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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