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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라는 긴 여정

이 각박하고 황망한 도심 한복판에서

우리는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방식으로

가장 치열하게 달려가고 있다

그래서일까?

가끔은 부쩍 빠르게만 달리는 것이

버겁고 숨 가쁘게 느껴질 때가 많다

이럴 때일수록 속도보다는 방향을 점검하고

나만의 호흡으로 끝까지 달려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마구 그냥 달린다고 해서

삶이 단숨에 바뀌지는 않겠지만

삶을 대하는 자세는 분명히 달라질 것이다

때로는 느리게, 때로는 빠르게

자신만의 페이스를 지키며 나아가는 것

그렇게 한 걸음씩 내딛다 보면

결국 우리는 삶이라는 긴 여정을

완주할 수 있을 것이다

건강과 행복 즐거움과 미소를 전하는 마법사 &

당신은 결국 괜찮아진다 저자 김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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