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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8일_Byron Bay
쉰에 꺼낸 서른셋의 일기
“Cheekey Monkey” 어제는 새로운 경험이 있었던 날이다. 방에서 일기와 이것저것 정리하고 컴퓨터를 충전중이었는데, 앞침대를 사용하던 에밀리아(그냥 밀리라고 부르더라)가 다가오더니 (사실 그 때까지는 이름도 몰랐지만) 혼자서 지루하지 않느냐고 물었다. 그냥 I’m OK라고 대답했는데, 지루할 거 같다고 친구들과 함께 있는데 같이 가자고 하는 것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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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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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창가
3월 7일_Byron Bay
쉰에 꺼낸 서른셋의 일기
10시 20분에 Byron Bay로 가는 버스를 타야했었다. 8시경 눈을 떠 샤워를 한 후 어제 준비한 식빵에 잼을 발라 간단히 아침을 대신했다. 어떻게든 아껴보자는 생각에 빵을 선택하기는 했으나 과연 식사도 제대로 안하면서 여행을 하는 것에 대하여 잠깐 회의가 들기도 하는 순간이었다. 시간 여유가 많은지라 담배도 피우고 음악을 들으면서 숙소에서의 아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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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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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창가
3월 6일(2)_in Gold Coast
쉰에 꺼낸 서른셋의 일기
버스에서 한시간 남짓 걸려서 서퍼스 파라다이스 앞에 도착했다. (시간표에서는 1시간 20분 걸린다고 했었는데, 헤깔릴 뻔 했다. 규정속도를 위반한거야... 제길...) 트랜짓 센터 바로 옆에 위치한 숙소 덕분에 무거운 가방을 그다지 오래 메지 않을 수 있었다. 하지만, 오후 2시가 되어야 체크인이 가능하다고 하기에 우선 짐만 라커에 보관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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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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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창가
3월 6일(1)_Greyhound to 골드코스트
쉰에 꺼낸 서른셋의 일기
내가 왜 이 여행을 왔는가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물어보고 있다. 생각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라 과연 생각을 어떻게 해야하는가 역시 나에게는 어려운 일이나, 이 여행이 내 인생의 변곡점이 되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에 많은 질문과 많은 답이 나에게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혹시 두려워서 도망친 것은 아니니? 어떤 인생을 살고 싶니? 너의 꿈은 무엇인가? 네가 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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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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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창가
3월 5일_브리즈번
쉰에 꺼낸 서른셋의 일기
#1. 아침에 일어나서 6시 40분에 어제 얘기를 나누었던 친구가 일어나는 소리를 들었다. 어제도 불면증 때문에 잠을 못잤는데, 지금 제대로 자지 못한다면, 오늘 너무 힘들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전에 트랜짓 센터에 가자는 약속을 지키지 못하겠다고 말하며 미안함을 전했다. 9시 30분에 일어나서 씻고 온 사이에 왠 쪽지가 하나 놓여 있었다. “식사 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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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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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창가
3월 4일_브리즈번
쉰에 꺼낸 서른셋의 일기
#1. 기상 어제밤 지하에서 울리는 시끄러운 음악과 충격파(?) 덕분에 잠을 설치고 말았다. 그 와중에 잠이 들었는지 잠꼬대하는 나를 느끼고 두번이나 깨버리고 말았다는. 옆에서 자고 있던 아가씨들이 듣고 깨지는 않았을까? 상당히 또박또박 말을 하면서 잠꼬대를 한 거 같은데... (아무래도 꿈에서 진욱이형이 나왔던 거 같다) 아침 8시에 맞춰놓은 알람에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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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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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창가
퇴직 후 관계를 유지 법
Part 4: 마음근력 키우기(심리적·사회적 준비)④
퇴직 후 많은 사람들이 가장 크게 느끼는 변화 중 하나는 인간관계의 축소입니다. 직장이라는 사회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되었던 관계가 끊기면서 외로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퇴직 이후에도 의식적으로 관계를 관리하고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간다면, 더욱 풍요로운 인생 2막을 설계할 수 있습니다. 1. 퇴직 전부터 관계 유지 계획 세우기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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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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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희
자립인(自立人)
존재의 번영에 대하여
자립(自立)을 준비하는 자세에 대하여 오랜만에 만난 지인과 각자 표현하는 단어는 조금 다르지만 결국 각자의 자립(自立)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자립에 대한 견해와 방법은 달라도 공통적인 분모는 직장인으로서 우리의 커리어는 언젠가는 막을 내린다는 것이었다. 나는 이 연재를 통해 직장인으로서의 커리어를 우리 인생의 1막이라 표현했고, 오롯이 자신의 기예(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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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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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펜촉
1200자 단상(20250320) - 동행同行
동행 반려 동반 인생 광야 의기투합
길을 같이 걷든, 의기투합意氣投合해서 마음이나 뜻을 같이 때 동행한다고 한다. 길은 여러 가지를 의미한다. 말 그대로 통행하는 용도의 길이 있다. 역사나 사회가 지향하는 목표를 언급할 때도 길이라 표현한다. 인생이 흘러가거나 나아갈 때는 길을 간다고 한다. 사람과 상황에 따라 그 외의 다른 뜻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그래도 동행이라고 하면, 뭔가 사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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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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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튜너
퇴직 후에도 행복하려면? 심리적 준비가 중요하다
Part 4: 마음근력 키우기(심리적·사회적 준비)①
퇴직은 단순히 직장을 그만두는 것이 아니라, 삶의 새로운 전환점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재정적 준비에는 신경을 쓰지만, 심리적 준비는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퇴직 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신적 안정과 삶의 의미를 찾는 것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퇴직 후 심리적 변화를 이해하고, 건강한 마음가짐을 유지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1. 퇴직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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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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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희
예스맨
# 무조건 예스라고 말하기
지금의 나는 예스의 결과물이다. 짐 캐리의 '예스맨'이라는 영화가 있다. 대출상담 직원으로 나왔는데, 이혼남에 모든 게 부정적인 인물로 등장했다. 무료하고 우울한 삶을 살아가다, 우연히 세미나에 참석한 후 무조건 예스라고 말하기로 한다. 그로 인해 발생되는 좌충우돌 에피소드가 펼쳐지는 코미디 영화였다. 결론은 해피엔딩. 사랑하는 사람도 만나고, 무조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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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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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프로
나는 강아지풀이었다.
도망쳤다. 한국에서 도망치듯 이 나라로 왔다. 나는 언제나 중간이었다. 공부도 외모도 키도, 그리고 우리 집 재정상태까지 어느 곳 하나 튀는 것이 없는 그런 상태. 흔히 말하는 육각형이었다. 육각형 인간은 어디서든, 어딜 가서 든 그 자리에 있던 사람처럼 스며들 수 있었다. 그게 내 강점이라고 생각했다. 강점이 조금씩 약점으로 변해가기 시작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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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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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명
두 번째 조각품
미지의 세계를 떠나는 여정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 위에 선다는 것은 여행자에게는 설렘이고, 청춘에게는 도전이며, 연인들에게는 희망이겠지만 나에게는 오직 두려움일 뿐이다. 부모도, 선배도, 친구도 심지어 가족조차 도움을 줄 수 없다는 걸 깨닫는 순간, 그 길은 더욱 아득하게 느껴진다. 이제 겨우, 단단한 돌덩이를 깎아 나만의 조각품 하나를 만들어 놓고 하루하루를 바라보며 위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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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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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yang
퇴직 후에도 경쟁력 있는 사람이 되는 법
Part 3: 퇴직 후에도 의미 있는 일 찾기③
퇴직 후에도 자신의 역량을 유지하고 성장하는 것은 경제적 안정뿐만 아니라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서 경쟁력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배움과 적응력이 필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퇴직 후에도 경쟁력을 유지하고 성장하는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1. 지속적인 학습으로 새로운 역량 개발하기 퇴직 후에도 배움을 멈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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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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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희
세월은 간다 휭~~~
날들이 어느 사이 휭~~~ 수년의 날들이 쏜 화살처럼 지났다 삶의 현장에서 휴일도 없이 앞만 보고 살아온 날들의 무게를 내려놓은 뒤 주변 지인들의 추천으로 동네 일에 발 들여놓은지 10년도 훌쩍 지난 지가 언제인가 동네 일을 하는 동안 이런저런 의미 있는 일들을 하며 보람을 느꼈고 특히 동네에 살고 있는 좋으신 분들을 많이 만나고 반가운 인사를 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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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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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화
퇴직 후에도 일할 수 있을까? 내게 맞는 직업 찾기
Part 3: 퇴직 후에도 의미 있는 일 찾기①
퇴직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입니다. 많은 중장년층이 퇴직 후에도 일할 방법을 고민하지만, 어떤 직업이 자신에게 적합할지 명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퇴직 후 가능한 다양한 직업과 선택 기준을 알아보겠습니다. 1. 퇴직 후에도 일해야 하는 이유 경제적 안정 유지: 예상보다 오래 사는 시대, 추가적인 소득원이 필요합니다. 자아실현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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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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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희
곰스크로 가는 기차
떠나지 못한 자와 떠난 자
십대 시절 MBC 베스트 극장에서 해주는 '곰스크로 가는 기차'를 봤다. 우연히 보게 됐는데, 나에게 엄청 잔운이 남아서 결국 이 극이 독일 작가 프리츠 오르트만(Fritz Ohrtmann)의 곰스크로 가는 기차(Reise Nach Gomsk)라는 소설에 기반한 것이란 것을 알게 됐고, 당장 교보문고로 가서 그 책을 사서 단숨에 읽었다. 곰스크로 가는 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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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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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ice
퇴직 후에도 안정적인 수입을 만드는 5가지 방법
Part 2: 퇴직 후 돈 걱정 없이 사는 법②
퇴직 후 경제적인 안정감을 유지하는 것은 많은 이들의 주요 관심사입니다. 정기적인 급여가 끊어진 뒤에도 지속적인 수입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고려한다면, 새로운 생활 단계에서의 걱정을 크게 덜 수 있습니다. 아래 다섯 가지 전략은 퇴직 후에도 안정적인 수입원을 확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1. 재취업으로 새로운 경력을 시작하기 퇴직 후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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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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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희
바람처럼... 파도처럼
꿈속에서바쁘게 돌아다녔는데꿈을 깨니기억에 남는 것은 별로 없다생각 날듯 말 듯희미한 기억뿐뚜렷하게생각나는 게 없다지나간 날들하루하루가사무치도록생생했는데지나고 보니지난밤 꿈처럼어렴풋이 생각날 뿐꿈같이 지나가고언제 그 많은 시간이지나가 버렸는지희미한 기억만 남았다영원히 남아 있을 거라믿었던아름다운 날도결코 잊지 않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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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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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ng Sook Lee
모든 게 다
모든 게 다 지나가더라.기쁜 일도 슬픈 일도 모든 게 다.5수 하는 동안 이보다 더 슬플 수 없더라.5수 끝에 약대에 합격했을 때 이보다 더 기쁠 수 없더라.지나고 보면기뻤던 일도 그리 기쁜 게슬펐던 일도 그리 슬픈 게 아니더라.시간이 지나면 모든 게 다 희미해지더라.다른 거 다 몰라도이것 하나만 기억해도 이 세상 살만해지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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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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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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