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잠에 지각을 할 때도, 저장해 둔 문서가 날아갈 때도, 출근길에 교통사고가 나기도 하듯이 때로는 일과 스케줄 등이 얽힌 실타래처럼 마구 꼬이는 날이 있다.
반면에 만원 버스나 지하철을 탔는데 앞자리가 바로 생기거나 꽉 막힌 도로와 신호가 오늘따라 막힘없이 술술 잘 풀리는 날도 있다.
그런데 우리는 일이 풀리지 않는 날이면 저절로 몸을 사리고 조심하게 되지만, 기대보다 일이 잘 풀리는 날에는 겸허하기기 쉽지 않다.
나쁜 날이 있으면 웃는 날이 있듯, 좋은 날이 있으면 언짢은 날도 있는 것이 우리네 일상이다.
그러나 인생에선 언제나 넘어지고 다치는 것이 어렵고 험한 길이 아니라, 오히려 매끄럽고 순탄한 길에서 방심하고 오만해진다.
지금 좌절과 절망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면 그만 거둘 일이다.
또 지금 방심한 채 크게 웃고 있다면 내가 있었던 머문 자리를 돌아볼 때이다.
사람에게는 적잖은 결점이 있지만, 어느 때고 겸허하지 못한 오만하고 방자한 태도 이것만 고친다면 많은 단점이 고쳐진다.
건강과 행복 즐거움과 미소를 전하는 마법사 &
당신은 결국 괜찮아진다 저자 김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