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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그린 Sep 16. 2015

텅 빈 마음에 뭘 담아야 하나,

사랑을 말하다


네가 곁에 있을 땐

네 온기로

온 세상이

가득 찼는데.


네가 떠나버리니

내 작은 몸뚱이 안에 있는

마음 하나도

채울 수가 없구나.


마음이 텅 비어서

아무거나 주워 담는다.


널 향한

원망, 미움, 체념, 후회.


그리고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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