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 수도 있겠지요,

사랑을 말하다

by 임그린


어두운 이별을 가로질러

곧장 걷다보면

빛과 맞닿을 때가 있겠지요.


그 빛을 만나

얼어버린 마음이 녹게되면

다시 사랑할 힘이 생기겠지요.


가끔

당신닮은 바람이 불어오면

희미하게 웃어줄 수도 있겠지요.


그때가 되면

미소가 아름다운 이를,

내가 진정으로 사랑했었다

말해볼 수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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