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으로 증명한 1%의 힘
작년, 저는 책을 써야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그 시작으로 브런치를 열었고, 매주 글을 쓰며 지난 20년간의 리더십 여정을 하나씩 꺼내 적었습니다.
한국대학생인재협회(한대협)은 조금 특별한 조직입니다. 돈으로 엮이지 않고, 계약으로 묶이지 않습니다. 오직 자발성과 신뢰만으로 함께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더 귀했지만, 동시에 더 치열했습니다. 누군가의 마음이 흔들리면 금세 조직 전체가 영향을 받았고, 단단한 한 사람의 리더가 세워지기까지는 체감상 10년이라는 긴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조직을 단단히 세우기까지 저는 수없이 흔들렸습니다.
지도교수님은 20년 전부터 디지털 경제 시대를 내다보셨습니다.
"앞으로는 1인 기업의 시대가 온다, 여러 직업(멀티잡)을 가져야 한다, 플랫폼을 구축해야 살아남는다."
당시로서는 낯설고 생소한 말씀이었지만, 지금 시대를 보면 모두 현실이 된 비전이었습니다.
저는 그 비전을 대학생들에게 설명할 때마다 약 20년 전이다보니 "너무 멀다"는 벽에 부딪혔습니다. 눈앞의 취업만으로도 벅찬 학생들에게는 1인 기업이나 멀티잡 같은 개념이 너무 멀게 들렸기 때문입니다. 학생들의 눈높이와 시대의 흐름, 그리고 교수님의 혜안을 어떻게 연결해야 할지 밤새 고민했던 날이 많았습니다.
그러면서도 저는 그 비전을 그저 말로만 전하지 않으려 했습니다. 정말로 본보기가 되기 위해 치열하게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대학생들에게 이야기하던 그대로 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장소에 제약받지 않고 온라인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개인 사업을 만 10년 넘게 운영해왔고, 동시에 여러 역할을 감당하는 멀티잡의 삶을 살아왔습니다. 그렇게 수없이 많은 일을 병행한 시간이 어느새 20년이 되어갑니다. 한국대학생인재협회 멘토로 조직을 운영하고, 매주 리더십과 동기부여 강의를 하고, 일주일에 세 편씩 브런치에 글을 쓰며, 이제는 책 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대학원에서 공부를 이어가고 있고, 두 아들의 엄마로서 양육에도 소홀하지 않으려 늘 애써왔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돌아보면, 바로 그 치열함이 저를 단단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 속에서 배운 가장 중요한 교훈은 이것입니다. 기회는 우연히 오지 않는다. 태도와 습관이 기회를 만든다.
『기회를 부르는 1%의 법칙』은 그 깨달음을 담은 기록입니다. 이 책은 단순히 성공의 기술을 말하지 않습니다. 함께 살아내는 힘, 흔들리지 않고 끝까지 걸어갈 수 있는 길을 이야기합니다.
9월 22일부터 교보문고에서 사전예약이 시작되고, 9월 30일 정식 출간됩니다. 앞으로 브런치에서 책이 나오기까지의 이야기, 추천사와 후기, 그리고 책 속 문장들을 조금씩 나누려 합니다.
『기회를 부르는 1%의 법칙』, 드디어 세상에 나옵니다.
저의 시행착오와 치열한 삶의 기록이 누군가에게는 작은 길잡이가 되기를,
그리고 여러분의 삶에도 새로운 기회의 문이 열리기를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