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성장시킬 때 비로소 열리는 문
이번에 출간하는 책, 『기회를 부르는 1%의 법칙』을 쓰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분은 제 인생의 오랜 멘토이자 한국대학생인재협회(한대협)의 창립자이신 황용규 지도교수님입니다. 저는 2007년 2월, 3학년 1학기를 앞두고 한대협 2기 학생으로 들어오며 처음 교수님을 만났습니다. 그 만남은 제 인생의 방향을 바꾸어 놓은 결정적인 순간이었습니다.
교수님께서 늘 강조하셨던 한 가지 가르침은 지금도 제 인생의 중요한 원칙으로 남아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남을 성공시켜야 내가 성공한다."
저는 이 말씀을 이렇게 받아들였습니다.
"남을 성장시키면 나도 성장한다."
한대협을 운영하면서 저는 노력만으로는 결과가 따라오지 않는 상황을 수없이 경험했습니다. 몸이 부서져라 애썼는데도 아이들이 떠나고, 조직이 무너지는 순간이 찾아왔습니다. 때로는 밑 빠진 독에 물을 붓는 듯한 허무함에 지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성공'을 목표로 삼으면 도저히 지속적인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습니다. 대신 저는 과정을 함께 지나며 단단해지는 '성장'에 마음을 두었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남을 성장시키면 나도 성장한다"는 믿음으로 스스로를 일으켜 세웠습니다.
돌아보면 이 원칙은 제 삶 속에서 자연스럽게 증명되었습니다.
20여 년간 수많은 대학생들을 취업으로 이끌면서 저는 어느새 '취업의 준전문가'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스펙을 쌓게 하는 것을 넘어, 그들이 사람으로서 성장하고 성숙해질 수 있도록 돕다 보니 리더십, 오너십, 동기부여, 올바른 마인드 세팅을 강의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외부에서 강의 요청을 받을 만큼 성장했습니다.
한대협을 운영하며 학생들을 세우려 애쓰는 과정에서도 많은 배움을 얻었습니다. 끊임없이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누구를 리더로 세울지, 어떻게 조직을 설계할지를 고민하면서 기획력과 판단력이 자라났습니다. 그 결과 조직을 건강하게, 또 최적화된 방식으로 운영할 수 있는 역량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사업 현장도 다르지 않았습니다. 고객사의 성장을 위해 10년 넘게 몰두하다 보니 성과가 하나둘 쌓였고, 결국 제 사업도 안정화될 수 있었습니다.
남을 세우려다 보니, 어느새 저 자신도 자라나 있던 것입니다.
물론 과정은 언제나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사람들이 떠나가면 책임은 늘 제 몫이었고, 때로는 이유 없는 비난 앞에서 많이 울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돌이켜보면, 그 시간 덕분에 저는 더 단단해졌습니다. 누군가가 방법까지 다 알려주지 않았기에 스스로 부딪치며 답을 찾아야 했습니다. 그 과정이 저를 성장시켰고, 이제는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내공이 되었습니다.
곧 출간될 제 책 『기회를 부르는 1%의 법칙』은 바로 이런 배움과 여정에서 출발했습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단순한 성공의 기술이 아니라, 과정을 통해 성장하며 기회를 발견하는 지혜를 나누고 싶었습니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오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세우고 함께 자라려는 태도 속에서 더 크게 열린다는 사실을 저는 경험했습니다.
교수님께 추천사를 부탁드렸을 때, 이렇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저자는 늘 '남을 성공시켜야 내가 성공한다'는 철학을 삶으로 실천해 왔습니다.
수많은 청년들을 지도하며, 그는 이론이 아닌 현장의 경험을 통해 성장했고
이제는 사업가로서도 그 비전을 현실로 증명해가고 있습니다.
『기회를 부르는 1%의 법칙』은 그 여정의 결정체이며,
독자들에게 분명히 실질적인 유익과 도전을 줄 책입니다."
이 추천사를 읽으며 대학생 시절부터 지금까지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습니다.
지치고 힘들었던 순간도 많았지만, 결국 그 모든 과정이 오늘의 저를 세우기 위한 필연적인 여정이었음을 깨닫게 됩니다.
저는 이 책을 통해 전하고 싶습니다.
성공은 결과로 따라오는 것일 뿐, 진짜 중요한 것은 그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성장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함께 성장할 때, 인생은 훨씬 더 따뜻하고 단단해집니다.
『기회를 부르는 1%의 법칙』
이 책이 누군가에게는 한 줄기 희망이 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출발의 용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