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가 어려우십니까

by 밥무사

브런치,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나서야

생태계 구조를 알았습니다.

이제야 깨달은 게 어리석을 정도로 당연한 건데 말입니다.


조회수는 허수입니다.

라이킷도 허구입니다.

브런치도 SNS입니다.


SNS를 알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은 모두 알고 있습니다.

게시물을 자주 올리고, 다른 계정을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하트를 누르고 댓글을 달면 됩니다.

글을 잘 쓰는 것과는 아무 상관없습니다.


프리랜서로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지만

최근 몇 년간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건

SNS 마케팅입니다.


현재 브랜드 및 기관 SNS 운영 대행 중입니다.

콘텐츠를 기획하고 팔로워 확보, 상품 판매 방법을 고민합니다.

알고리즘 노출, 비팔로워 도달 확산 방법을 찾습니다.


그런데 제 브런치는 왜 이 모양이냐고요?

이게 SNS라는 걸 인식하지 못했습니다...

또 출판물 공개로 신상이 반쯤 까인 기분이라

적극적으로 홍보할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


회사 근처에서 전단지 알바 하고 싶지 않은

기분과 비슷합니다.


어쨌든 제 브런치는 초가삼간이지만

이론적으론 기와집 만들 방법 압니다.


그걸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줄로 요약하면 이것만 기억하십시오.

브런치는 SNS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