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방법은 모르지만 망하는 방법은 확실하게 압니다.
그걸 알 필요가 있냐고요?
그것만 피해도 망할 확률을 줄일 수 있습니다.
간단합니다.
무슨 일을 하건 이런 결심을 하면 망합니다.
"뭔가 보여주겠어!"
이유는 모릅니다.
숱한 경험으로 알게 됐습니다
그런 마음을 먹는 순간 일을 조지게 됩니다.
노력하면 할수록 이상하게 꼬여갑니다.
그럼 어떤 마음가짐으로 일을 해야 하느냐.
"할 수 있는 것만 한다."
당연한 것 아니냐고요? 아닙니다.
한국인은 대부분 워커홀릭이라 이런 마음을 먹는 게 더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위에서 목표가 내려옵니다.
이번 분기 매출을 30% 향상하라고 합니다.
홍보 기획안을 짜냅니다. 마케팅 아이디어를 쏟아냅니다.
컨펌된 아이템을 열심히 진행합니다.
여기까지가 내가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매출이 올라가든 올라가지 않든, 그건 내 손을 떠난 일입니다.
그런데 정말 많은 한국인이 실제로 매출이 30% 올라가지 않으면 고통스러워합니다.
자신이 실패했다고 여깁니다.
저는 괴로워질 때마다 주문처럼 중얼거립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하자.
대신 할 수 있는 건 전부 하자.
그것만 해도 충분합니다.
돌이켜 보면 할 수 있는 것도 전부 하기 어렵습니다.
그런데 할 수 없는 일로 괴로워하는 시간이 더 깁니다.
너무 평사원의 마인드라고요?
사업자라면 그런 나태한 마음을 가질 수 없다고요?
내가 주인이라고 해서 없던 능력이 생기진 않습니다.
더 열심히 노력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무슨 일을 하건 결과는 신도 모릅니다.
미래는 보장되지 않는다는 걸 보장하는 게 인생입니다.
할 수 없는 일을 고민하느라 너무 많은 인생을 허비했습니다.
할 수 있는 것만 하는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