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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공인노무사 한은경 Jun 14. 2016

노동 변호사, '공인 노무사'

노무법인 대정, 한은경 노무사

<모든 사람은 '일'하며 살아간다>

이 세상의 모든 사람은 '일'과 분리될 수 없다. 모든 인간은 '일'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우리는 '일'을 통해 생활을 영위하고 가정을 꾸리며 미래를 그릴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안전한 근로환경에서 정당한 대우를 받으면서 '일'을 하는 것은 한 가정의 생존이 달린 매우 중요하고 무거운 문제이다.

최근 월급 144만원 근로자의 안전사고, 열정페이 문제, 정부의 성과연봉제 강행 등 노동관련 이슈가 급증하면서 안타까운 사례가 많이 보이고 있다. 다시는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야 할 것이고, 설사 발생하더라도 우리는 명확히 대처할 필요가 있다. 이러한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는 보다 '똑똑해질 필요'가 있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나는 여러분이 최소한의 노동법 지식을 통해 자신과 가정을 지킬 수 있도록, 어디에 물어보기 어려울 정도로 '사소한' 노동법 지식부터 사회적인 노동이슈 문제까지 아주 쉽게 풀어, 이 나라의 모든 '일하는 자'들에게 알려주고자 한다.

어디까지 내가 얻을 수 있는 정당한 권리이고, 그 권리가 지켜지고 있는지 반드시 스스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

만약 어려움이 닥친 경우, 반드시 노동사건 전문가인 '공인노무사'에게 도움을 요청하여 해결해야 한다.

노동사건은 매우 세심하고 예민하기 때문에 사소한 행동 하나로 인해 모든 사건이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노동사건 전문가인 '공인노무사'로서 많은 근로자들의 사건을 해결해왔다.

'공인노무사'가 어떤 직업인지 모르는 분들을 위해 아래에 자세히 안내하도록 한다.

<공인노무사 (Certified Labor Attorney)>

「공인노무사」 라는 직업은 아직 많은 사람들에게 생소하다.
공인노무사는 영어로 Certified Public Labor Attorney, 즉 '노동변호사'를 의미한다.

즉, 공인노무사는 '일(Labor)'과 관련된 모든 곳에서 개입하고 있으며, 근로자가 안전한 근로환경에서 만족하며 근무할 수 있도록, 사업주가 노동관계법령을 준수하며 근로자와 상생할 수 있는 관계를 유지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근로자가
➊ 회사에 입사할 때, 적법한 근로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근로계약서 등을 제공하고,
➋ '일'을 하는 기간에, 정당한 임금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임금 및 근로시간 체계를 설계하고, 부당하게 인사평가를 받거나 징계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조정하며,
➌ 회사에서 '일'을 하다가 다쳤을 때, 산재 등을 통해서 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며,
➍ 부당한 해고로 일을 그만두게 되지 않도록 자문한다.
➎ 만약 근로자가 회사로부터 임금을 못받았다면, 노동부에 임금체불 진정을 제기하여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고용노동부 임금체불 사건),
➏ 회사가 지급여력이 없어 폐업하거나 또는 폐업위기에 있다면 체당금이라는 제도를 통해 임금과 퇴직금을 보전하여 주고(체당금 사건),
➐ 부당하게 해고를 당하거나 징계를 당했다면 노동위원회 구제신청 절차를 통해 복직 시키거나 또는 임금상당액을 지급받도록 사건을 수행한다(부당해고 구제신청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