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쯤은 누구나 생각해 봤을 업계의 영원한 숙제, 어딘가에서 보긴 했지만 누가 물어보면 깔끔하게 설명하기 어려운 미묘한 차이. 수없이 많은 정의가 있지만 저도 제가 가진 오래된 생각을 끼적여봅니다
먼저
마케팅에는 상대가 있고
브랜딩에는 상대가 없습니다
그래서
마케팅은 밖으로 나가는 일
브랜딩은 안으로 파고드는 일입니다
돌아보면
마케팅은 누군가와 하는 게임
브랜딩은 나를 찾는 질문들이었던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둘 모두 선택받기 위한 행동이지만
마케팅은 말 그대로 나를 알리는 시장행위,
브랜딩은 나를 구분할 수 있는 색을 갖는 행위 아닐까요
오래된 생각입니다
(p.s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대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