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라라류 May 29. 2023

에필로그 : 나도 집사다

루이 그리고 비동

나도 이쯤에서 꺼내고 싶은 자식 자랑이 있다.

자식자랑은 자고로 팔불출이나 하는 거라고 해서 "금기시" 되는 자랑거리이긴 하지만 다들 알 것이다.

자랑을 안 하고는 못 배기는 타고난 귀여움과 사랑스러움과 엉뚱함과 바보스러움과 가끔은 영특함과 민첩함을 겸비하고 있으며 세상 청결하고 깔끔하며 조용한, 그리고 아주 도도하지만 애교가 차고 넘치는 이 생명체.


바로 고양이다.


앞으로 이곳, <나도 집사다>에서 차차 나의 자식 자랑을 꺼내어 볼까 한다.


기대하시라.

루이와 비동,  루이 비동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