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오븐을 켜며 아침을 활짝 엽니다.
오븐을 켜는 일.은 제겐 아침을 여는 일.이기도 해요.
오븐에 불이 켜지면 마음속으로 외치죠.
"파이팅!"
좋아하는 일을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건 참 행복한 일임이 틀림없어요.
행복해지는 일은 생각보다 간단해요.
내 삶의 가치와 기준을 나만의 관점과 시선으로 바라보면 돼요.
남이 뭣이 중헌디?가 필요합니다.
남과 비교하지 말아요.
이건 이래야 해. 이래야 돼.라는 법이 어디 있나요?
어디 정해져 있나요?
내 삶의 주인인 나만이 내 삶의 규칙과 룰을 정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는 오늘 아침에도 딱. 이런 마음가짐으로 일어나자마자 부엌으로가
오븐을 켰어요.
그러곤 창문을 열곤 창밖 너머 보이는 짹짹하는 새들과 나뭇가지들과 햇살에
굿모닝!하고 인사했죠.
나와 함께 하는 자연들과 인사하며 함께 아침을 맞이하는 일만으로도
제 마음은 부자가 됩니다.
행복은 바로 여기 지금. 내 앞에 있다는 걸 전 오늘도 잊지 않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