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 메이븐)
[독서기간 : 260328-260331]
이 책을 읽는 내내 ‘친절’과 ‘다정함’이라는 단어가 계속 떠올랐다. 자기 자신에게 이토록 다정하고 친절한 사람들이, 그 마음을 다른 이들에게도 따뜻하게 건네고 있다는 것이 깊이 느껴졌다.
작가님이 길에서 만난 사람들은 저마다의 사연과 이야기를 가지고 있었고, 그 이야기 속에는 배움과 교훈이 담겨 있었다.
내가 만난 현명한 어른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타인에 대한 다정함을 잃지 않았다고. 그들은 모두 내게 조금은 손해 보며 사는 게 마음 편히 잘 사는 법이라고 말했는데, 이제는 나도 그 의미를 알 것 같다.
누구도 타인을 함부로 대할 권리는 없다.
그 사실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된다.
상대가 오늘 하루를 잘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건네는 소소한 말들과 작은 친절이 우리의 하루를 바꾸고 우리의 삶을 따뜻하게 만든다.
그 이야기들은 자연스럽게 나에게도 질문을 던지게 했다. 나는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지, 나는 나 자신에게 다정했는지, 또 다른 사람들에게도 다정했는지. 그리고 나는 어떤 말을 하고, 어떤 마음을 담아 살아가고 있는지.
그렇게 나를 돌아보니, 다정하지 못했던 모습도 보였고 다정해지려고 애쓰는 모습도 함께 보였다. 그리고 나 자신에게도, 다른 사람에게도 친절하고 열린 마음을 가지려는 모습 또한 발견할 수 있었다.
나는 아직 스스로를 다정하고 친절한 사람이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는 없지만,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 의식하며 노력하고 있다고는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친절하고 다정한 사람이 되고 싶은 나에게, 이 책은 마음 깊이 닿는 문장들로 가득했고 내가 살아가고 싶은 방향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해 주었다.
비난 대신 이해의 말을, 무심한 침묵 대신 따뜻한 격려의 말을, 조급한 말 대신 여유 있는 말을 건네 보는 것이다. 그러면 적어도 오늘은 꽤 괜찮은 하루가 되지 않을까.
아무리 지쳐도, 또다시 누군가 나를 배신한다 해도 타인에 대한 따뜻하고 다정한 태도를 버리지 말자고. 그게 옳다고.
이 책을 읽는 동안 마음이 참 따뜻했다. 한 번 읽기 시작하면 멈추기 어려울 만큼 계속해서 읽고 싶었고, 읽을수록 마음의 온도가 조금씩 올라가는 것을 느꼈다. 책을 덮고 나면, 마치 마음에 따뜻한 이불을 덮은 듯 포근하고 편안한 여운이 남았다.
이 책은 내 삶의 온도를 한층 더 높여주었고, 어떤 태도와 마음으로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해 주었다.
이 책에 나오는 따뜻한 마음을 품고 따뜻한 말을 건네며 따뜻함을 전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웠다.
이런 이야기를 책에 담아 주신 작가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이 책에서 배우고 얻은 것들을 잊지 않고, 오래도록 마음에 깊이 새기며 살아가고 싶다.
이 책은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에 더없이 좋은 책인 것 같다.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은 꼭 한번 읽어봤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