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브런치북 ‘엄마의 정원에 꽃을 피우는 아이’
브런치 작가가 된 지 한 달이 조금 넘었다. 매일 꾸준히 글을 올려서, 오늘 날짜로 어느새 47개의 글이 쌓였다.
그리고 오늘,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나의 브런치북을 처음 발간했다!
브런치 작가의 꿈을 꾸면서 몇 번 떨어져도 포기하지 않고 지원해서 작가에 선정이 되고, 브런치 작가가 되면 꼭 하고 싶었던 나만의 브런치북을 발간하는 꿈같은 순간이 나에게도 다가왔다.
글을 쓰면서부터 매일 꿈꾸는 삶을 살게 되었고, 마음에 품고 있던 꿈이 하나씩 이루어지는 걸 경험한다.
행복을 적을수록 더 행복해지고, 감사를 적을수록 더 감사할 일이 많아지는 것을 알아간다. 그리고 글 쓰는 내 삶은 멈춰있지 않고, 언제나 생동감 있게 움직이며 앞으로 나아간다.
내 하루를 돌아보고 내 마음을 돌아보는 글쓰기는 내가 삶의 주체가 되어 살아가게 한다. 반성하기도 하고, 방향을 설정하기도 하고, 내 마음을 발견하며, 나에 대해서 더 알아가고 내 삶에 더 집중하고 관심을 가지게 한다.
그리고 수지가 태어난 이후로 아이를 통해 내 삶이 달라지고 매일 이렇게 사랑하며 살 수 있구나 하는 것에 놀라며 하루하루 매일 쏟아지는 행복을 마음에 고이 품으며 글로 기록한다.
행복을 기록하면
내 삶에 행복이 저장되고 축적되어,
행복이 기반이 된 탄탄한 삶을
살아가는 것만 같다.
이렇게 사랑하며 사는 행복한 삶을 온전히 알게 해 준 내 아이를 생각하며 브런치북을 발간했다. 나의 마음에 꽃을 피우는 소중한 내 아이, 우리 수지와 나눈 행복을 브런치북으로 발간하게 되어 나에게 큰 선물이 되었다.
그리고 훗날 우리 수지에게도 좋은 선물이 될 거라 믿는다. 지금 이 순간 감격스럽고 마음이 벅차오른다.
출판사를 통해 책을 직접 출간한 것은 아니지만, 브런치라는 곳에서 나의 이야기를 담은 내 책을 발간하여, 브런치북으로 이 세상에 나오게 된 것이 나에겐 꿈같은 일이고, 가슴 떨리게 행복한 일이다.
나의 첫 번째 브런치북 "엄마의 정원에 꽃을 피우는 아이"의 소개글을 이렇게 적었다.
앞으로도 내가 쓰는 글을 묶어 브런치북을 발간할 것이다. 글 쓰는 삶을 멈추지 않고 계속 이어갈 것이다.
지금 이 순간이 내 삶의 전부인 것처럼 여기며 하고 싶은 것을 뒤로 미루지 않고, 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면 바로 실행할 것이다. 마음먹은 걸 실행하고, 꾸준히 하니 시간이 얼마가 걸리든 내가 바라는 꿈이 이루어지는 날이 분명히 온다.
스테르담 작가는 이렇게 말했다.
작가라서 글을 쓰는 게 아니라
글을 쓰니까 작가입니다.
이 말에 늘 용기를 얻고, 나만의 글을 쓴다. 글을 쓰며, 이전엔 보지 못했던 숨겨진 보석 같은 일상들을 발견한다. 그리고 내 삶을 빛나게 하는 행복들이 곳곳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매일 마주하는 행복을 놓치고 싶지 않아, 글로 매일 행복을 저장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는데, 글쓰기 시작하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도 꾸준히 글을 쓰며, 내 삶의 무수한 행복을 남기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