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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꿈의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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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among jip May 15. 2021

모카 빛처럼 그윽한 하루 2

6-2 꿈의 퍼즐




 일은 티 나지 않게 사라지고

할 일은 부산스럽게 쌓여만 

노곤함이 가시질 않는 이 순간


네가 간절하다


시커멓게 타 들어갈 만큼 볶이고

알아볼 수 없을 만큼 산산이 부서지고

뜨겁게 거품 일궈내며 한참을 걸러지고 나서야

춰지는 풍미...


두 손으로 부여안은 너


오늘의 쓴 맛을 부드럽게 넘겨야

내일의 개운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너의 향미...


잠시나마 이렇게

위로받고 싶다



20210515 Copyright© lamong jip All Rights Reserved



좀 더 버티어낼 여력을 남겨두고 싶습니다.

좀 더 태울 수 있는 불씨를 남겨두고 싶습니다.

삶의 향미를 느껴보고 싶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살아 가겠습니다.



20210515 Copyright© lamong jip All Rights Reserved





# 6-2. 꿈의 퍼즐

꿈꾸는 미래는 마치 퍼즐 같아요.

오늘만 보면 잘 모르겠거든요.

흩어져 있는 오늘의 꿈 조각을 하나씩 모으다 보면

내일은 알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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