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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회사 구조

product company / customer center 차이점

by 드림시커

국내 중소기업을 다니다가 글로벌기업에 회사가 인수되면서 갑자기 외국계 회사로 바뀌게 되었다.

외국계회사로 변경되면서 엄청난 변화가 생겼다.

제일 먼저 회사 구조.

우리 회사는 원래 본사 건물에서 인사, 재경, 연구개발, 제조, 영업, 서비스사무직이 함께 근무하는 구조였다.

하지만 글로벌 기업으로 인수된 후 조직구조가 변경되었다.

생산 관련 부서는 PC라고 부르고, 고객 관련업무를 하는 부서는 CC라고 하여 분리가 되었다.

현재는 사무실 위치도 다르고, 한국계 기업의 사장님 개념인 GM (General Manager) 도 달라서 다른 회사처럼 운영된다.


PC(Product Company)와 CC(Customer Center)의 차이점을 쉽게 설명하자면, PC는 제품을 만들고, CC는 고객을 돕는 역할을 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두 부서는 회사에서 맡은 일이 다르고, 서로 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합니다.

외국계 회사들은 전 세계에서 사업을 하기 때문에, 지역별로 최적화된 방식으로 운영하는 게 중요합니다.


PC는 본사나 기술력이 뛰어난 나라에 위치해서 제품 개발에 집중합니다.

CC는 고객들이 있는 나라 근처에서 운영되며, 언어와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는 직원들이 고객을 돕습니다.


예를 들어, 한국 고객들이 영어 대신 한국어로 상담받고 싶어 한다면, 한국에 CC를 두는 게 훨씬 효율적이겠죠.


PC와 CC의 주요 차이점

PC(Product Company):

PC는 "제품 만드는 부서"입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을 만드는 회사라면 PC는 스마트폰의 디자인, 성능,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하는 곳입니다.

이 부서는 "어떻게 하면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서 많이 팔까?"를 고민합니다.


CC(Customer Center):

CC는 "고객 도와주는 부서"입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을 사용하다가 문제가 생겼을 때 전화하면 상담사가 도와주는 곳이 바로 CC입니다.

이 부서는 "고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빠르게 문제를 해결해 주자"를 목표로 합니다.


한마디로 요약하면

PC: "좋은 제품을 만들어 돈 벌기!"

CC: "고객이 만족하도록 잘 도와주기!"


PC와 CC는 각자 맡은 일이 다르지만, 서로 협력해서 회사가 더 잘 운영되도록 돕는 중요한 두 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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