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를 개다가 문득 생각난 기도

by 소소인

기도를 했다.


섣부른 상상으로 다른 사람들의 마음을 짐작하지 않게 하소서.

맡은 과업에 대한 충실함으로 평가받게 하시고,

그에 필요한 체력과 마음가짐과 성실함을 허락하여 주소서.

그래서, 하루의 끝을 맞이할 때 마다 깊은 보람 속에서 편히 잠들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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