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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더 나를 사랑하기로 했다
지금 살아 있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다
매일이 기적이다
by
라라감성
Jan 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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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살아 있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니다.
그러니
지금
오늘
현재를 살아야 한다.
내일을 모르니 대충 살아도 된다는 것도 아니다.
지금의 시점에
지금의 사람과
지금의 지점에
존재할 수 있는 것이
지금뿐이라는 것이다.
미래를 위해
지금을 희생하지 말고
그냥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것이다.
그냥 나를 위해 사는 것이다.
태어날 때도
나는 나와 태어나며
이 시점을 떠날 때도
나와 함께 떠나는 것이다.
나와 친하게 지내고
나를 아껴주고
나를 안아주고
나에게 건강한 것을 먹여주고
나를 산책시키고
나와 종종 대화하여 허전하지 않게 해 주고
내가 나를 잘 데리고 살 수 있도록
삶을 보살 필수 있도록 알려주고
나에게 좋은 책도 읽어주고
그렇게 이 현재의 시간을 지내는 것이다.
작게 아주 작게...
아주 작게...
좋은 차, 좋은 집, 좋은 음식 등이...
사실
나에게 좋은 차일까?
나에게 좋은 집일까?
나에게 좋은 음식일까?
나에게 진짜 좋은 것들일까?
나
에
게
진 짜
.
.
.
좋은 것 들 일 까?
사람마다
삶의 기준과 가치에 따라 다를 것이다.
나는 생각한다.
매일 죽어가고 있다.
나는
잘 죽기 위해 오늘을 산다.
단지 잘 죽고 싶다...
잘 죽는 것은 무엇일까?
잘 죽는다는 것...
이 또한
사람마다 다를 것이다.
연말에 개인적으로나
사회적으로나 다양한 일들이 일어났다.
그래서
여러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세상에 모든 것들의 마음이 평온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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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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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는 것은 변화라고 믿습니다. 변화 속에서 존재를 감각하며, 그 흐름을 삶과 예술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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