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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코스트의 기억 폴란드 크라쿠프

by 라라감성

POLAND

폴란드

크라쿠프 Kraków

폴란드의 수도를 바르샤바로 이전하기 전까지 600년 동안 폴란드의 정치, 문화, 경제의 중심지였던 아름다운 도시다.

하지만 2차 세계대전으로 인한 홀로코스트의 큰 아픔을 담고 있어 마음을 숙연하게 만드는 곳이다.




바벨성
Wawel Castle


중세풍의 붉은 지붕이 인상적인 언덕 위의 마을이다.





바벨 대성당
Wawel Cathedral

폴란드의 유서 깊은 교회이다. 9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곳으로 역대 폴란드 군주의 대관식이 거행되었던 장소이며 폴란드를 다스렸던 왕과 왕비들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아우슈비츠 오시비엥침
Auschwitz Oswiecim


크라쿠프 아우슈비츠에 위치한

오시비엥침 수용소 정문이다.
정문 위에 보이는 독일어

"Arbeit macht frei"
일하면 자유로워진다?!

그릴까 말까 망설이다가 결국 그리기로 했다.

마음이 아파서 생각만으로도 어지러워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 잔인함과 역겨움에
그리는 동안 맘이 아프고 현기증이 올라왔다.
안타까운 영혼의 안식을 바란다.




Auschwitz Birkenau
아우슈비츠 비르케나우


쉰들러 리스트 영화의 배경이 되었던 바로 그곳
이곳은 엄청난 규모의 학살장이었다고 한다.
사람들은 이곳이 삶의 종착역인 것을 알고 내렸을까?
기찻길을 삼켜버릴 것 같은 건물이 을씨년스럽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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