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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괜찮아 토닥토닥
나는 나
나를 화나게 하는 사람에게 대처하는 방법
by
라라감성
Dec 31. 2019
나는 그저 위안을 받고 싶어서
또는 도움을 받고 싶어서 이야기를 했는데
상대는 내 말과 행동을 그저 평가의 대상으로 삼을 때
우리는 화가 납니다.
받고 싶은 공감은 못 받고,
오히려 내가 뭔가 부족한 인간이란
느낌만 받게 되었으니까요.
이런 사람이 주변에 있다면 되도록 만나지 마십시오.
그런 편이 좋습니다.
하지만 만나지 않을 수 없는 사이라면
당신의 말에 기분이 나빠진다고 자기의 마음을 이야기하세요.
만약 싫다는 말을 하기 어렵거나
해봤자 소용이 없는 경우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대개 가족이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땐 몸은 멀어질 수 없지만
마음만은 그와 멀어지도록 노력해보세요.
그가 말한 때 변명하지 마세요.
말로 싸워서 이기려고도 하지 마세요.
그냥 상대를 내 마음속에서 내쫓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냥 그가 무슨 말을 해도 '나는 나'라는 마음을 갖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며 넘어가세요.
내 마음에서 그의 자리를 낮추면
그는 단신에게 의미 있는 존재가 되지 못할 것이고,
내 마음도 덜 흔들릴 겁니다.
'서천석의 마음 읽는 시간' 중
I = I
I am mysel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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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 않는 것은 변화라고 믿습니다. 변화 속에서 존재를 감각하며, 그 흐름을 삶과 예술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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