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이 아름다운 건 내가 꽃을 볼 수 없기 때문이야. 사막이 아름다운 건 어딘가에 우물이 숨겨져 있기 때문이야." 어린 왕자가 말했다.
나는 사막의 모래가 신비로운 광채를 뿜는 이유를 순간적으로 깨닫고 깜짝 놀랐다. 어렸을 적 오래된 집에서 살았는데 그곳에 보물이 숨겨져 있다는 전설이 있었다. 확실한 것은 누구도 어떻게 보물을 찾는지 몰랐다는 것이다. 아무도 찾으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 전설로 인해 집은 신비감이 돌았다. 그 집은 마음 깊은 곳에 비밀을 숨기고 있었다. 집, 별, 사막 모두가 아름다운 이유는 보이지 않는 무엇 때문이다.
오늘의 잡생각
집, 별, 사막이 아름다운 이유는 보이지 않는 무엇 때문이라는군. 그 보이지 않는 무엇이 대체 뭘까. 아무도 찾으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는 보물.
나만의 보물은 과연 뭘까. 있기는 한가?
세상 모든 게 아름답지 않은 건 보이지 않는무엇이 없기 때문인가?아니면,없다 여기기 때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