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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Pato Aug 03. 2020

SBS <맛남의 광장>

2019년 12월 18일 작성한 글입니다.

[ SBS 맛남의 광장 ]


편성: SBS 2019.12.05. ~ 방영중 / (목) 오후 10:00
출연: 백종원, 양세형, 김희철, 김동준
제작진: 이관원, 강형선, 홍연희, 박상영, 김명교, 손수완 / 작가: 황보경, 정세영, 오하나로, 최은지, 정다은, 최조연, 홍주연, 이세영, 최지수, 김지연, 임상희


-소개글

지역의 특산품이나 로컬푸드를 이용해 기존에 맛볼 수 없었던 신메뉴를 개발, 휴게소, 철도역, 공항 등 유동인구가 많은 만남의 장소에서 교통 이용객들에게 선보이는 프로그램


-구성

1. 사전답사

: 백종원, 양세형이 사전에 지역의 생산자들을 만나 로컬 푸드를 정한다.

2. 특산물 요리연구와 백종원의 레시피 전수

: 영업 전, 숙소에 모인 멤버들이 각자 연구해온 로컬 푸드 레시피를 선보이고 이어서 백종원이 준비해온 레시피를 전수한다.

3. 영업 준비

: 로컬 푸드 메뉴를 선보일 장소에서 재료 손질 등 영업 준비.

4. 본격 영업 + 손님들의 반응


장점


재미와 의미 모두 잡은 기획

: '로컬 푸드 부흥'이라는 착한 기획의도 때문에 더 이입해서 보게 됨. 아무리 예능이라도 요즘 사람들은 너무 무의미하거나 반복되는 기획은 싫어하는 것 같음.


풍부한 구성

: '윤식당'(스타들의 식당 운영 도전기) + '집밥 백선생'(백종원의 레시피 전수) + '한국인의 밥상'(로컬 푸드 소개)

쿡방, 먹방, 여행 등 다양한 관전 포인트가 있는 프로그램.


기승전결

: 회차별로 서사가 잘 부여된 느낌. 예를 들어, 장사 날 아침 백종원이 일이 생겨 서울에 올라가야 한다는 페이크를 써서 적당한 수준의 역경을 만듦.


개선안


멤버들을 더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 양세형, 김희철 등 입담이 뛰어난 출연자들이 많은데 요리하다가 막간에 소통하는 것 외에 시민들과 소통하는 코너를 더 추가해볼 수 있지 않을까.


지역의 모습 더 담기

: 로컬 푸드는 100% 조명되고 있는데, '여정'은 크게 드러나지 않음. 선택과 집중일 수 있지만 지역의 풍광이나 농수산업 구조 등을 조금만 더 풍부하게 담아낼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림도 더 다양해질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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