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3일 작성한 글입니다.
[텔레비전에 그게 나왔으면]
편성: SBS 2020.04.25. ~ 2020.05.02.방영종료 2부작
소개: 기존의 상식을 뛰어넘는 신개념 PPL 버라이어티 예능
시청률: 2020.05.02.(토) 3.0%
핵심포맷
6인의 멤버가 각자 제품 하나의 PPL을 맡아, 미션하우스에서 주어진 조건을 빨리 수행할수록 높은 모델비(상금)를 받는다. 꼴지에게는 벌칙 주어지며, 6멤버가 미션하우스에서 공동으로 모은 상금은 필요한 곳에 기부된다.
출연진
양세형, 유세윤, 장도연, 송가인, 김재환, 김동현
장점
포맷이 다했다
참신한 포맷: 기시감 0의 신개념 PPL 예능.
기승전결이 녹아들어있는 포맷: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지, 누가 먼저 성공할지 등 관전 포인트가 확실히 존재함.
탄탄한 출연진 구성
포맷 특성상 출연자들의 역량이 중요한데, 베테랑인 장도연-유세윤-양세형과 화제성을 더하는 송가인-김재환(아이돌)으로 출연자 구성을 신경써서 한 느낌이 듦. (김동현은 모르겠다...)
단점
어딘가 부족함
참신한데, 시청자들의 거부감을 줄인다고는 하지만 결국 PPL이 주요 소재라는 점에서 이걸 왜 봐야하는지 모르겠는 지점이 있다. 타 예능과 비교할 때 잔재미 위주기도 하고.
미션 완료 출연진의 역할
미션을 먼저 완료한 출연진들의 역할이 후반부로 갈수록 애매해지는 것이 단점.
부족한 분량
지방 로케 위주인데, 한번 촬영으로 1회차밖에 나오지 않는다면 출연료 대비 가성비가 떨어지지 않을까...?
개선안
제품, 기획의도와 로케이션을 하나의 주제로 관통시키는 건 어떨까. ex) 중소기업 제품 특집 -> 미션하우스도 모 중소기업 회사로 정하기 -> 기부, 벌칙 역시 중소기업 진흥 관련된 것으로 구성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