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플레이를 좋아합니다. 그 안에서 자기의 아이디어가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와 합쳐져 디벨롭되는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팀의 성장은 곧 자신의 성장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화목한 팀 안에 있는 엔프제는 아주 행복합니다. 그래서 현실에 안주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나 팀의 성장을 위해 엔프제는 자기계발을 게을리하지 않을 것입니다.
엔프제는 열등감도 있습니다. 후지게 살기 싫어하며, 쪼들리는 것도, 구질구질한 것도 싫어합니다.
선물을 줄 때도 무리가 가더라도 그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주고, 주고도 욕먹는 선물은 아예 그냥 축하의 말만 하고 보내지 않습니다. 알게 모르게 낯을 가립니다. 그렇지만 이 낯가림은 늘 호기심에게 지고 맙니다.
그러나, 사람에게 상처를 줬다거나(배신, 바람, 양다리 등등)
사회악의 행동을 했다거나(경제사범, 살인, 성폭행, 사기 등등)
도덕적/도의적인 것을 저버렸다거나 (뒤통수 치기, 앞뒤 다르게 행동, 믿음/신뢰 파괴 등)
팀워크를 깨뜨리는 이기주의나 기회주의, 계산적인 행동 등등을 아주 극혐 합니다.
앞뒤 다른 사람을 정말 싫어하며, 속마음을 숨기고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도 그렇게 선호하지 않습니다.
먼저 다가가는 편입니다. 그러나 상대방이 일정 기간이 지난 후에 마음을 열지 않으면 더 이상 다가가지 않습니다. 또한 갑작스럽게 나를 대하는 데에 온도차가 생기면 자기반성모드에 들어가며 점점 멀어집니다. 나를 싫어하거나 미워하는 사람의 느낌을 기가 막히게 알아차립니다. 예전에는 마음을 돌리려 애를 썼던 것 같은데, 이제는 그냥 제가 먼저 떠납니다. 그 외에 사람들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연인에게는 한없이 약합니다. 기회를 언제고 주고 기다립니다. 그러나 진짜 아닌 것 같으면 뒤돌아 보지 않고 떠납니다.
가끔씩 혼자 있고 싶어 집니다. 그러면서도 심심해합니다. 누군가가 나에게 뭐 하냐고 물어봐주었으면 좋겠다 합니다. 그런데 혼자 있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혼자서 뭘 할지 고민합니다.
IN__콜렉터입니다. 엔프제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ST에게 맨날 꾸중을 듣습니다. 이들은 우리의 희생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SF는 그나마 괜찮습니다. 감정적으로 통하는 면이 있습니다.
J인지 P인지는 솔직히 상관없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저의 성향들입니다. 물론 저는 FJ와 TP가 거의 51대 49일 정도로 그 사이를 왔다갔다하며, 상황에 맞게 성향이 튀어나옵니다.
나무 위키에서 엔프제는 이렇게 설명되어 있습니다.
<선도자, 언변능숙형>
온화하고 적극적이며 책임감이 강하다. 사교성이 풍부하고 동정심이 많다.
상당히 이타적이고 민첩하고 사람 간의 화합을 중요시하며, 참을성이 많다.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나 의견에 진지한 관심을 가지고, 대체로 동의한다.
미래의 가능성을 추구하며, 편안하고 능수능란하게 계획을 제시하고 집단을 이끌어가는 능력이 있다.
전 세계 인구의 2.5% 정도로 희귀한 유형이며, 대한민국에서도 3.5% 미만으로 보기 드문 유형이다.
<연애 스타일>
체계적이면서도 사교성이 풍부한 ENFJ는 맹목적인 사랑을 하는 타입입니다.
연인에게 감정을 100% 쏟아붓는 편이며, 함께 할 미래를 자주 생각합니다.
이 때문에 관계의 속도나 방향에 대해 자주 고민하고, 상대에게도 이에 대한 질문을 할 수 있습니다.
ENFJ는 상대방의 감정을 계속 확인하고 싶어 하며, 대화가 잘 통하는 연인을 가장 선호합니다.
눈치가 빠르고 상대방의 감정을 잘 알아주는 유형이기 때문에 연인의 감정을 잘 헤아려 줄 줄도 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