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성범죄변호사: 김윤서
대표전화: 1688-5446
카카오톡: https://pf.kakao.com/_Rpbxmxb/chat
▶변호사와 바로 대화하는 것이 부담되신다면?
(우리 아이가 처한 대략적인 상황을 알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법무법인 동주의 김윤서 변호사입니다.
평온하던 저녁, 아이의 휴대폰을 우연히 보게 되었거나 학교로부터 '성 비위' 관련 연락을 받게 된 부모님의 심정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것입니다.
특히 내 아이가 누군가의 나체 사진을 전송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부모님은 배신감과 공포가 뒤섞인 채 "우리 애가 대체 왜 그랬을까"라는 질문만 반복하시곤 합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를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이 '디지털 흔적'이 아이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정확히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입니다.
요즘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은 신체의 일부와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SNS나 단톡방에서 유행하는 '챌린지' 혹은 친한 친구 사이의 '짓궂은 장난'으로 나체 사진이나 특정 신체 부위가 담긴 사진을 주고받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아이들은 사진을 전송하고 삭제하면 그만이라고 생각하지만, 법의 잣대는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상대방의 동의 없이 나체 사진을 촬영하거나 전송하는 행위는 본인의 의사에 반해 유포하는 행위는 모두 성폭력처벌법에 따라 통매음으로 처벌받습니다.
디지털 성범죄는 물리적인 접촉이 없었다 하더라도 피해자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며, 한 번 유포된 사진은 완벽한 삭제가 어렵다는 특성 때문에 수사기관에서도 매우 엄중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아직 어리니까 한 번은 봐주지 않을까요?"
많은 부모님들께서 이렇게 여쭤보시죠.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아이가 중학생이나 고등학생이라면 처벌의 수위는 부모님의 상상을 초월할 수 있습니다.
만 14세 이상의 범죄소년이라면 정식 형사 재판을 거쳐 '성범죄자'라는 전과 기록이 남을 위험이 큽니다.
통매음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이어지죠.
비록 소년재판으로 분류된다 하더라도 성 비위 관련 사건은 재판부에서 매우 엄격하게 판단하기에, 초범이라 할지라도 8호 이상의 소년원 송치 처분이 내려지는 사례가 빈번합니다.
학교 내부의 징계 역시 피하기 어렵습니다.
성 관련 학교폭력은 교육청 심의위원회에서 가장 무겁게 다루는 사안 중 하나입니다.
피해 학생과의 즉각적인 분리를 위해 '강제 전학(8호)'이나 '퇴학(9호)' 처분이 내려질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 기록은 학생부에 고스란히 남아 입시와 취업의 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이 됩니다.
"애들끼리 장난인데 너무하다"는 말은 냉정한 법리 앞에서 힘을 잃기 마련입니다.
아이의 잘못이 확인되었다면, 지금부터는 감정적인 대응을 멈추고 전략적으로 움직여야 합니다.
가장 먼저 주의해야 할 점은 증거를 함부로 삭제하지 않는 것입니다.
겁이 난 아이가 대화방을 나가거나 사진을 지워버리면, 수사 과정에서 증거 인멸의 의도가 있다고 의심받아 처벌 수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오히려 당시 상황을 입증할 수 있는 전후 맥락을 보존하는 것이 나중에 아이의 억울함이나 참작 사유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피해 학생에게 잘못에 대해 분명하게 미안함을 표시해야 합니다.
하지만, 피해자 부모님 역시 극도로 예민해진 상태이기에 전문가를 통하지 않은 직접적인 접촉은 오히려 화를 키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접근은 되도록 조심스럽게 해야만 합니다.
끝으로 아이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음을 정리하고, 재판부와 학교에 아이의 성 인지 감수성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을 객관적인 자료로 증명하는 과정이 반드시 수반되어야 합니다.
Q1. 사진을 바로 지웠는데도 처벌을 받나요?
A. 네, 전송 버튼을 누른 순간 이미 범죄는 성립합니다.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삭제된 사진과 대화 내용도 모두 복구가 가능하므로, 삭제 여부와 상관없이 대응이 필요합니다.
Q2. 상대방도 자기 사진을 보냈는데, 쌍방 아닌가요?
A. 서로 동의하에 주고받았다는 점이 확인되면 통매음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Q3. 우리 아이는 촉법소년인데 기록이 안 남겠죠?
A. 형사 처벌은 면할지 모르나 소년보호재판 기록은 남습니다. 무엇보다 소년원 송치와 같은 처분은 촉법소년에게도 내려질 수 있는 무거운 조치입니다.
Q4. 피해자와 합의만 하면 사건이 종결되나요?
A. 성범죄는 합의를 하더라도 수사와 재판이 계속됩니다. 다만, 합의는 처벌 수위를 낮추는 가장 결정적인 감경 요소이므로 반드시 전문가를 통해 조심스럽게 진행해야 합니다.
부모님, 지금 이 상황이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처럼 느껴지시겠지만 결코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아이는 아직 미성숙하고, 자신의 행동이 가져올 파장을 다 알지 못한 채 실수를 저질렀을 것입니다.
부모님이 아이의 손을 잡고 이 위기를 어떻게 넘기느냐에 따라 아이의 미래는 완전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는 10년이라는 시간 동안 청소년 성범죄 사건을 다뤄오며, 수많은 아이가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고 다시 평범한 일상으로 돌아가는 과정을 함께해 왔습니다.
홀로 고민하지 마시고 아이의 내일을 지키기 위한 현실적인 해결책을 저와 함께 고민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