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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에스텔라 Aug 15. 2023

오늘을 기억하세요.

제안

나는 누구일까? 

난 고민해 본 적이 없었어.

난 늘 나를 믿는 편이고, 힘들어도 누구한테 내색하거나 기대지 않았지.

그런데 마음 깊은 곳에 기대고 싶은 흔적을 가지고 있었나 보다.

늘 그런 기댈 곳을 찾고 있었나 보다


이제 알게 되었다.

나를 충만하게 하고 살 맛나게 하는 것은 기댈 곳이,  비빌 언덕이 있어서가 아니라

내 안에 사랑이 흘러 넘쳐 줄 것이 넘쳐 마음이 흥건해질 때 바로 그 때 살 맛나고 기운이 난다는 것을


사랑을 달라고 왜 안주냐고 바라는 마음은 병들고 시들어가는 보잘 것 없는 풀이 죽은 화초에 불과하다.

마음의 강물이 흐른다. 뜨거워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가 깊은 가슴 속에서 솟구친다.

그 말이 그렇게 마음에 와서 박혔다.


That's for me. That's for me.


어느 사역하던 가난한 목사가 늘 외치며 다녔다던 말 

That's for me. That's for me.


결말은 듣지도 보지도 못했지만 마음을 세상의 풍요로움에 활짝 열어놓은 그 마음은 모든 것을 얻었으리라.


나도 그 말을 가슴을 열어 받았지. 


That's for me. That's for me. 

마음을 열고 받을 준비를 했더니 제안이 들어와 나를 놀래켜

마음이 이끄는 대로 했더니 나를 넘치게 해. 에너지가 솟구친다. 

사랑이 넘친다. 그리고 뭘 해야 할 지 눈에 선해. 

하고 싶은 것들이 눈에 보여. 보이는 걸 준비해야지. 알려주는 대로 하기만 하면 돼

사랑이 넘치니 다 가능해. 뭘 해야할지 눈에 선해.

믿음은 강해져. 감사는 내면 깊숙한 곳에서 흘러 나와. 

난 내 몸이 아니다. 난 내 생각이 아니다. 난 사랑 자체다.

그저 주기만 하면 돼. 마음을 열어 오도록 받기만 하면 돼

다 나에게로 온다는 믿음. 거침없는 말을 뱉고 나니 놀래켰나 싶었는데 그래도 그것도 나의 일부.

하지만 난 분별없는 사람이 아니지. 그걸 그들도 알겠지.

난 필요한 만큼만 분노해. 난 정의를 보았어. 난 이해심을 보았어.

난 내 안에 흘러넘치는 에너지를 느껴. 다 할 수 있겠다는 믿음. 그런 믿음이 생겼어.

내 마음이 사랑으로 넘치니 주변에 좋은 것들로 가득해.


나도 내가 놀라워. 

나의 에너지가 나를 인도해 나의 영역을 둘러싼 사람들로 가득해.

놀라워. 에너지의 힘을 신비해. 말로 다할 수 없어.

어떤 일도 결국 다 나를 위한 신의 계획

난 믿어. 


That's for me. That's for me. 

믿음이 생겨. 감사함을 느껴. 영감을 실천해. 난 빛을 내. 내 빛을 다 알아봐. 난 감사함을 느껴. 

모두 나의 빛을 느껴. 감사해. 감사해. 감사해. 

이 모든 것은 너무나 당연한 에너지의 원리.

난 나의 충만한 에너지로 모든 것을 가질 수 있어. 

놓아주고 사랑으로 감싸고 내꺼 라고 외쳐. 작은 실천만 있으면 돼.

내 안에 사랑이 넘쳐. 따듯한 불씨가 꺼지지 않고 내 안에 살아 있어.

Ember. 사랑스러운 너. 소용돌이치는 너. 

내 안의 사랑의 불꽃 씨앗. 

한 마디 말로 하루가 이어져. 강한 에너지로 연결돼. 


That's for me. That's for me.

난 나를 시험했지. 마음이 불편하면 아닌 거야.

내 마음이 따뜻하게, 하루가 편안하게 모든 일을 시작해. 간단해. 보여주면 돼.

사랑을 보여주면 돼. 허용하면 돼. 

세상에 져주면 돼. 

단, 나를 지키는 건 기본.


난 이미 모든 아름다운 것들을 다 가지고 있다. 

단지 잊고 있었을 뿐.


That's for me. That's for me.


내 눈앞의 현실은 내 마음의 창조물에 불과하니 

잊지마라 너의 마음과 생각이 곧 현실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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