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게 시작하고, 한 개 문제만 해결하기
PM/PO로 일을 하다보면 항상 일정이 미뤄지거나, 시작과 달리 정말 많은 문제가 발생하여 수습이 불가능한 경우가 있어요. 왜 그럴까 생각해보면 2가지 원칙이 지켜지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1. 일의 단위를 작게 해보기
2. 한 번에 하나의 문제만 해결하기
회사 일을 하다보면 하나 처리하면 다른 하나가 또 있고, 처리하면 또 발생하는 일들이 반복돼요. 어느 순간 보면 일에 끌려다니고 있는 자신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일은 항상 내가 통제를 할 수 있는 범위로 해야 해요.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범위를 모른다면 무조건 정말 작게 시작해보세요.ㅍ작게 시작했을 때의 장점을 알려드릴게요!
많은 회사들이 일을 시작하기 전에 "이 일을 할 리소스가 있을까?"부터 고민해요. 하지만 이것은 순서가 바뀐 접근법이에요.
먼저 기능을 작게 쪼개고, 그 다음에 리소스를 고민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에요. 작은 단위로 쪼개면 필요한 리소스도 명확해지고, 우선순위를 정하기도 쉬워져요.
기능을 작게 만들면 더 많은 아이디어를 빠르게 검증해볼 수 있어요. 큰 기능 하나보다 작은 기능 여러 개를 출시하면 사용자 피드백을 더 자주 받을 수 있어요. 이렇게 모은 데이터와 인사이트는 다음 단계의 의사결정에 큰 도움이 돼요.
작은 기능은 개발 기간이 짧아 빠르게 시장에 내놓을 수 있어요. 빠른 출시는 빠른 학습으로 이어지고, 이는 더 나은 제품으로 발전하는 핵심이에요.
"완벽하게 만들어서 출시하기"보다 "빠르게 출시하고 개선하기"가 제품 개발의 핵심이에요.
종종 우리는 하나의 해결책으로 여러 문제를 해결하려는 유혹에 빠져요. A 문제를 해결하려다가 B 문제도 같이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 범위를 넓히는 경우가 많아요. 하지만 이런 접근법은 예상치 못한 복잡성과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어요. 일을 할 때는 항상 복잡성을 줄이는 방향으로 진행해야 해요.
또한 한 번에 하나의 문제에만 집중하면 해결책이 더 명확하고 효과적이 돼요. 그렇게 때문에 문제 하나에만 집중한다면 구현 공수를 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어요.
하나의 문제에 집중하면 성과 측정이 훨씬 쉬워져요. "이 기능이 정확히 어떤 문제를 해결했는가?"라는 질문에 명확하게 답할 수 있어요.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이 가능해지고, 다음 단계를 더 자신있게 계획할 수 있어요. 첫 성공을 맛보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이 기능의 핵심 가치는 무엇인가?"를 항상 질문해보세요.
핵심 가치를 전달하는 데 꼭 필요한 요소만 남기고 나머지는 과감히 제외해보세요.
"나중에 추가할 수 있는 것"과 "지금 꼭 필요한 것"을 구분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큰 기능을 독립적으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작은 단위로 나눠보세요.
각 단계가 사용자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하는지 명확히 정의해보세요.
단계별로 출시 계획을 세우고, 각 단계마다 학습 목표를 설정해보세요.
작게 만들기와 한 번에 하나의 문제만 해결하기는 가장 중요한 습관 중 하나예요.
작은 단위로 개발하면 시장 변화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빠른 출시 사이클은 팀에게 더 많은 성취감을 줄 수 있어요. 또한 작은 단위로 많은 시도를 해볼수록 성공 확률이 높아져요. 만약 실패한다 해도 배움의 크기는 크지만, 손실은 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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