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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과 개발, 두 세계는 이어져야 한다.

프롤로그

by Learning by D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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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기능을 기획하고자 할 때 어떻게 하세요?


기획 업무를 하는 많은 분들은 새로운 기능을 기획할 때 잘 알려진 서비스를 참고하거나, 경쟁사를 분석하거나, 직관에 의존해요. 하지만 막상 기획을 시작하면 생각보다 훨씬 복잡한 상황에 직면하게 되죠. 심지어 평소에 자주 사용하던 서비스의 기능을 기획하려고 할 때도 막상 백지 상태에서 시작하려니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하게 느껴지셨을 거예요.




개발자의 말, 어떤 부분이 제일 어려우세요?


아마도 많은 분들이 "개발자가 내 설명을 이해하지 못할 때", "기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들었을 때", "예상보다 개발 기간이 훨씬 길어진다고 했을 때" 같은 경험이 있으실 거예요. 특히 IT 비전공자로서 스타트업에서 일하다 보면 이런 상황이 더 자주 발생하죠.




기획과 개발, 두 세계는 이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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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10여년간 IT 스타트업에서 개발자로 시작해, PM/PO로 일하며 기획과 개발 양쪽을 오가는 경험을 했어요. 그러면서 기획과 개발은 항상 균형이 이뤄져야 한다 생각해요. 아마 이 글을 읽는 PM/PO분들도 두 가지 세계 사이에서 균형을 찾고 계실 거예요. 한쪽에는 사용자 경험과 비즈니스 가치를 고민하는 기획자의 세계가 있고, 다른 한쪽에는 코드와 기술적 가능성을 탐구하는 개발자의 세계가 있어요. 이 두 세계는 마치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나라처럼 때로는 소통의 벽에 부딪히곤 하죠.



많이 사용해보긴 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기획해야 하지?

이 기능의 핵심은 B인데, 왜 어렵다고만 할까?

이 기능 구현하는게 현재 많이 복잡한데... MVP 라고?



이 연재글은 이런 질문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시작했어요.


코드 없이도 개발의 세계를 이해하고, 기획의 언어를 개발의 언어로 번역하는 방법을 알려드려요. 마치 외국어를 완벽히 구사하지 않아도 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것처럼, 여러분도 개발의 문화와 사고방식을 이해함으로써 더 나은 협업자가 될 수 있어요.


디지털 제품 개발은 결국 사람과 사람 사이의 협업이에요. 특히 IT 비전공자로서 스타트업에 합류하셨다면, 기술 용어와 개발 프로세스에 압도되는 느낌이 들 수 있어요.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여러분의 사용자 관점과 비즈니스 통찰은 매우 귀중한 자산이에요. 단지 그것을 개발팀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면 되죠.


이 연재글을 통해 여러분이 기획과 개발 사이의 간극을 좁히고, 더 나은 제품을 만들어가는 여정에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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