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조그만 가슴에 담아둔
서리고 서린 세상을
터트리고 싶은 마음
솜털 같은 봄볕이
껍질을 두드린다
병아리가 알 두드리는 소리를 알아차리고 어미 닭이 동시에 껍질 쪼는 것을 줄탁동기라 한다.
씨앗과 새싹들을 부화시킬 만큼 대기와 대지의 온도가 되었을 때, 봄은 그 여리디 연한 입들의 두드림을 알아차리고 부드럽고 따뜻한 봄볕으로 껍질을 두드린다.
사람이 만드는 풍경을 글로 표현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