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전시 기록]
<Donald Judd> - 도널드 저드
2023.09.04 - 11.04
타데우스 로팍 서울 포트힐
도널드 저드는 "현대미술"에 있어서 빼놓을 수 없는 작가이다.
그는 회화, 캔버스가 아닌 3차원의 공간에서 즐기는 작품들을 대거 제작해냈다.
그의 작품에서는 기존 캔버스와 붓을 이용한 작품보다 알루미늄을 이용한 작품을 더 많이 볼 수 있다.
저드가 스케치를 해 공장에 넘기면 공장에서는 그 스케치를 바탕으로 알루미늄 작품을 만들었다고 한다.
기존의 아티스트의 역할이 완전히 허물어지는 작업 방식이다.
개인적으로 저드의 작품이 흥미로웠던 점은 입체적인 작품들을 어느 시야에서 보느냐에 따라 평면 회화처럼 보이기도 하고, 입체적인 설치 작품으로 보이기도 한다는 것이다.
과연 그의 작품을 통해 우리는 어떤 상황을 상상해낼 수 있을까? 우리는 어떤 의미를 찾을 수 있을까? 그리고 저드는 이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어떤 상상의 세계를 꿈꾸었을까?
끊임없는 질문과 상상은 현대미술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 수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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