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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리아 May 16. 2021

[HCI/ARVR] 미국 석사 지원기 #1 프롤로그

왜 대학원에 가기로 결정했는가? 지원동기

미국 석사 지원기 시리즈에는, 2020년 7월부터 - 2021년 1월까지 여러 대학원 지원 과정을 세세하게 담았습니다. 여러 블로그, 브런치 글들을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기에, 이 글 또한 관련 분야로 대학원을 진학하고자 하는 많은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주관적인 의견이 담겨있는 지원기 이기에, 참고 정도만 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의사항이 있다면 leahbrunch@gmail.com으로 이메일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ntro.


나는 Product Designer 리아다. 시카고 예술 대학교 (School of the Art Institute of Chicago)를 Visual Communication Design 전공으로 졸업했고, 이후 카네기 멜론 대학교 (Carnegie Mellon University)에 진학하여 Entertainment Technology (Computer Graphics) 석사 과정을 밟게 되었다. 


2022년 여름 Facebook (Meta)에서 증강현실 프로덕트 디자이너로 인턴쉽 오퍼를 받아 캘리포니아에서 근무할 예정이다. Adobe에서 Lead Creative Cloud Ambassador로 일한 경력이 있으며, 시카고 자연사 박물관 (the Field Museum)에서 Design Internship을 한 경력이 있다. 



목차 


Prologue

Research & Timeline

Resume

LOR (Letter of Recommendation)

GRE

TOEFL/Duolingo

SOP

Portfolio

Video Essay

Interview



대학원 지원 계기


1. COVID-19의 영향

학부의 마지막 두 학기를 남기고, internship을 구하던 중 감사하게도 여러 회사에서 면접 기회와 최종 오퍼를 받았다. 하지만 3월 중순 이후로 미국 전역에 코로나가 유행하며, 많은 환경이 바뀌게 되었다.


Google과 Glassdoor, New York Times 등은 채용 과정 중 hiring freeze로 인해 채용 과정에서 다음 단계로 옮겨질 수 없다는 이메일을 보내왔고, 가장 가고 싶었던 한 회사는 director와 최종적으로 어떤 지역에서 일할지 논의 중, 4월에 갑작스럽게 코로나로 채용이 무산되었다는 답변만을 주었다. 해당 회사의 오퍼를 위해 다른 오퍼들은 이미 거절한 상태였고, 이로 인해 기존에 계획해두었던 계획이 무산되며 차선책을 세워야만 했다. 결과적으로, 이 기회를 통해 더 배우고 싶은 분야에 대해 공부하려고 마음을 먹고 대학원을 가기로 결정했다.


2. 더 배우고 싶은 분야에 대한 갈망

기존 학부에서 Visual Communication Design, New Media, Art and Technology 관련 여러 수업을 들으며 테크놀로지에 크게 매료되었다. 특히 학부에서 들었던 programming, game design, AR/VR 수업들을 더 응용하여 현재 가지고 있는 디자인 기술과 접목시킬 수 있는 융합적인 아티스트가 되고 싶은 욕심이 들었다.


3. STEM 비자 

기존 학부에서의 비자는 12개월의 OPT비자가 주어졌지만, 더 많은 기회를 경험하기 위해 STEM Visa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꼈다. 



그렇게 나의 대학원을 향한 여정이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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