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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inji Sep 10. 2021

도전하는 자세가 오늘의 저를 만들었죠

스여일담(談)인터뷰 시리즈 '겟차'프론트엔드 개발자 최운정님

IT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사람들의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고, 다양한 산업과 접목되며 자연스레 개발자라는 업이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전 경력이나 전공과 상관없이 새로운 도전을 하는 분들도 늘어났는데요, 그중 한 분인 최운정 님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내가 원하는 모습으로 살아가고자 Impossible is Nothing을 실천하고 있는 운정님의 인터뷰, 시작합니다 :)





“계속해서 도전하는 삶을 살고 싶어 개발을 시작했어요.”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신차 구매 및 자동차의 모든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겟차'에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최운정입니다. 다양한 경험을 하다가 개발자로 커리어 전향을 하였고, 개발자로 일한 지는 약 1년 정도 됐습니다.


여러 커리어 경험이 있으시다고 하셨는데요,  조금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려주실 수 있나요?


 제가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면서 살아온 편이에요. 대학 졸업 후 해외에서 일해보며 시야를 넓히고 싶었기에 외국 항공사의 캐빈 크루로 첫 직장생활을 시작했어요. 여러 장점이 있는 일이었지만 그 안에만 있기보다는 계속해서 도전하는 삶을 살고 싶어 일을 그만두기로 결정했어요.


일을 해보고서야 알게 된 제 성격이, 저는 새로운 것을 배우고 스스로 자극하며 발전시키는 일을 좋아한다는 점이었어요. 다시 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약대 준비 공부를 하다가, 우연히 4차 산업혁명을 다룬 책을 읽게 됐는데 미래 변화에 맞춰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개발 분야에 흥미를 갖게 됐습니다.  그래서 혼자 코딩 공부도 하고 부트캠프를 등록해서 개발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제 삶은 어떻게 보면 연관성이 없어요. 왜냐하면 대학 전공도 불문학과 의류학으로 이후에 걸어갔던 커리어와 관련이 없었고 저는 그때그때 도전하고 해보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았거든요. 앞날을 염두에 두지 않아서 무모했다고도 볼 수 있지만, 도전했던 제 경험들을 후회한 적은 없어요. 그게 결국 지금의 저라는 사람을 만들었기도 하고, 정말 신기한 게 관련성이 없어 보였던 일들도 지나 보면 예기치 않게 도움이 된 적도 많았거든요.


캐빈 크루로 근무하던 시절의 운정님


비전공자 출신으로 개발자의 길로 들어섰는데 심리적으로 어려움은 없었나요?


개발자의 길을 선택하면서 기회비용이 큰만큼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했고, 노력하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물론 더 좋은 조건을 가졌더라면 좋았겠지만, 비전공으로도 개발자 도전이 가능하다는 걸 현재 개발자로 일을 하면서 느끼고 있습니다. 저는 그게 장애물이 된다고 생각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오히려 개발 분야에서는 본인의 역량과 능력에 따라서 즉, 본인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 ‘나'라는 명함이 만들어진다는 게 좋았습니다. 더 열심히 노력하고 싶어지니까요.



"동료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시너지를 내는 개발자가 되고자 노력해요."


개발의 여러 분야 중 프런트엔드를 선택하신 이유가 궁금합니다.


부트캠프에서 프론트엔드(자바스크립트)와 백엔드(파이썬)를 배울 수 있었는데 저는 직접 볼 수 있고 인풋을 넣으면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과정에 흥미를 느꼈어요. 성향이 잘 맞다 맞겠다 싶기도 했고요. 자연스럽게 화면을 다루는 프론트엔드를 선택하게 됐어요. 1년이 지난 지금도 재미있다고 느껴요. 유저와 소통하고 하나하나 고치면서 발전하는 과정이 제게 좋은 자극을 줍니다.


부트캠프 시절 함께 공부했던 동료들과의 추억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하루 일과가 궁금합니다.


오전에 출근해서 진행 중이던 업무를 하다가 개발팀 데일리 미팅에 참여합니다. 2주 단위의 스프린트를 세우고 목표에 달성하기 위해 매일마다 미팅을 진행하며 어제 했던 일과 오늘 할 일을 서로 공유합니다. 서로의 진행상황을 파악하기도 좋고 서로 보완하거나 도와줄 일은 없는지 자유롭게 의사소통하면서 진행됩니다. 코드 작성이 완료되면 동료들과 코드 리뷰를 하며 더 나은 방향을 도출하기도 합니다. 업무를 하면서 바로바로 그로스팀과 의견을 교류하며 피드백의 반영이 잘 이루어졌는지 확인을 하고 테스트를 한 후에야 실제 서비스에 적용합니다. 그리고 서로 공유하며 회사의 레거시를 만드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기에 새로 도입하는 기술이나 문제점 해결 등을 문서화시키는 작업도 합니다.

 

운정님의 경력을 보면 공학적인 부분보다는 서비스와 관련된 역할들을 많이 했는데 이런 점들이 현업에서 어떻게 도움이 되고 있는지 궁금해요.


외국 항공사에서 근무하다 보니까 정말 다국적, 다인종, 다문화를 많이 체험했잖아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을 보며 제 시야도 많이 넓혀줬고 사람에 대한 이해력 그리고 어떤 문제에 대한 이해력이 굉장히 넓어져서인지 결코 그 누구도 이게 옳다 그르다 말할 수가 없더라고요. 그 사람이나 상황에 사정이 있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좀 더 다양성을 포용하는 능력을 좀 많이 키우게 된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게 장점이라면 장점이 돼서 현재도 상황을 볼 때, 또는 협업하는데 문제가 생겼을 때 좀 더 많이 들어 보려 하고 그 상황을 이해해보려고 더 많이 노력하는 거 같아요. 담당한 분야가 아니고 제가 그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저는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일이 가능하지 않을 수도 있잖아요. 그런 식으로 파악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 거 같고요. 긍정적인 시너지가 주는 활력을 알기 때문에 단어 선택이나 말을 할 때도 기분 나쁘지 않고 서로 즐기면서 하려고 최대한 노력을 많이 하는 거 같아요.


스타트업 경험자로서 느낀 업계의 장점이 있다면 어떤 부분인가요?


좋았던 점은 역시 사람인 거 같아요. 같이 일하는 사람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매 순간 느끼게 되는데 감사하게도 같이 일했던 사람들이 매우 좋았습니다. 다들 으쌰 으쌰 하는 분위기가 형성이 잘 되어 있어서 회사가 좀 더 잘 발전될 수 있는 방향이나 본인이 잘 발전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끊임없이 연구하더라고요.

점심시간에 커피를 마시면서도 어떻게 해야 우리가 좀 더 발전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좀 더 사용자에게 흥미를 줄 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는 게 저한테는 굉장히 긍정적인 자극이었어요. 이런 사람들이 결과적으로 회사 전체를 만들기 때문에 사람들의 분위기가 중요하다는 걸 다시금 깨닫는 경험이었습니다.


“원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단계의 스타트업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개발자로서 직장을 선택할 때, 어떤 기준을 가지고 결정하셨나요?


첫 직장을 선택할 때는 개발자로서 성장하기 좋은 환경을 많이 고려했어요. 그 시점에 제가 관심 갖고 있는 분야의 산업을 중점적으로 찾아보기도 했고요. 업무의 집중과 효율, 에너지 충전을 위해서 워라밸이 어느 정도 지켜질 수 있는 회사면 더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첫 회사에서 개발자로서 틀을 어느 정도 잡고 개발 업무를 포함해서 디자인과 기획 모든 분야까지 멀티로 경험해보니 다음 직장을 선택할 때는 회사 경험이 생긴 만큼 조금 더 명확한 기준이 생겼습니다. 개발 능력의 ‘성장'이었습니다.  스타트업마다 성장 단계가 있잖아요.  주니어 개발자로서 개발에만 온전히 집중하고, 경험 많은 시니어 개발자분들과 지식을 공유하며 역량을 더 발전시킬 수 있는 회사를 찾게 되었어요. 계단을 올라가듯 내가 원하는 경험을 얻을 수 있는 단계에 온 회사인지, 또 주니어 개발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충분히 지원해 줄 회사인지를 고려하게 되었어요.


이직을 결심하셨을 때 고민이 많았을 것 같은데, 어떤 단계의 회사를 희망하셨나요?


캐빈 크루로 근무했던 회사는 매우 큰 규모 다 보니 스타트업에 처음 왔을 때 회사의 시스템 차이에 혼란이 컸어요. 이와 같은 맥락에서 좋아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회사를 배로 비유하더라고요. 예를 들어 유람선과 스피드보트가 있으면 ‘너는 어떤 보트에 적합한 사람이고 어떤 보트에 탑승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을 하셨는데 ‘유람선은 아무래도 크다 보니까 많은 사람들이 일하고 있어서 자신이 크게 두드러지지 않지만, 굉장히 구조화가 잘 되어있고 일정 속도로 갈 수가 있다.’라는 거였고 ‘스피드보트는 크루가 워낙 적기 때문에 개인의 할당량도 많아 그만큼 역량도 부각이 될 일이 많아서 리스크는 크지만 대신 얻는 것도 많고 배움도 크다.’는 거죠.


저는 어떻게 보면 유람선에서 일을 하다가 갑자기 스피드보트로 오게 된 거라서 그게 처음에 적응이 굉장히 안 됐거든요.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일수록 인력이 적다 보니 본인의 업무 외에도 다양한 일을 두루두루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한 가지 일에 집중해서 역량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좀 더 강하더라고요. 처음에는 이 점이 멀티플레이어로 성장할 수는 있겠지만 아쉽다고 느꼈던 부분이었어요. 그래서 이직을 할 때, 회사가 높은 성장단계에 있고 체계가 잘 짜인 곳으로 고려하게 됐습니다. 열심히 달려야 할 시기에 개발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줄 수 있는 곳을 원했고 그런 회사로 오게 되어서 현재는 만족합니다.



구직 시 본인을 어필하기 위해 고민했던 점이 있나요?


실력도 중요할 수 있지만, 사람을 봐야 한다는 게 저는 맞다 보거든요. 결과적으로 이 사람이 내가 같이 일하게 될 사람이고 이 회사에 들어올 사람이기 때문에 나와, 그리고 회사와 맞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실력만 수료생이고 전공자다 이런 거를 다 떠나서 말을 해 보고 이 사람이 어떤 사람인가를 보는 게 가장 핵심인 거죠. 그래서 저는 인터뷰 때 저라는 사람을 솔직하게 보여주려고 했고 동시에 저도 회사를 파악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같이 일해서 좋았다는 기억을 남길 수 있는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


개발을 시작한 이후  일상에서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해요. 예를 들면 생각이 굉장히 논리적으로 변했다거나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좀 달라졌을 것 같단 생각이 드는데 어떤가요?


처음에 코딩 공부를 했을 때는 아무래도 집중하게 되는 과정이라서 하루에 10시간 넘게 컴퓨터랑 저만 바라보게 되잖아요. 제가 바라보는 세상이 컴퓨터이다 보니까 사람들이랑 말을 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없는 거예요. 그래서 저 스스로 점점 느끼기에 단순하게 로봇화 된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그리고 아무래도 직업마다 성격이 다르긴 한데 제가 볼 때 개발자는 의사소통이 정말 중요함에도 의사소통을 많이 할 일이 없는 직업이기도 하거든요. 의사소통이 너무너무 중요하지만, 생각보다 말을 하는 직업은 아니다 보니 그에 대한 능력치가 안타깝게 떨어지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 점을 잘 극복할 수 있는 개발자가 되어야겠다고 끊임없이 주지하는 것 같아요. 왜냐면 혼자서 일을 하는 게 아니라 협업이 중요하고 협업을 할 수밖에 없는 구조일뿐더러 사용하는 사람이 있잖아요. 사용자의 니즈도 생각을 해야 하고 불편하게 여기는 부분도 수용할 수 있는 게 필요한데 점점 안 하기 시작하면 진짜 능력이 떨어지잖아요. 그래서 항상 조심하려고 하죠. 컴퓨터처럼 굉장히 이성적으로 일을 하려고 하지만 사람들의 마음도 헤아려야 한다는 점 때문에 저를 포함한 동료 개발자들은 여가에 책을 읽는다거나 생각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취미 생활을 하려고 하시는 거 같아요.


앞으로 어떤 개발자로 성장하고 싶나요?


저는 이 질문에 항상 똑같은 대답을 해요. 같이 일하고 싶은 개발자로 기억 남는 그런 사람이 되자. ‘같이 일해 봤는데 그 사람 정말 좋았어.’, ‘인간적으로나 일적으로나 같이 일해서 좋았어.’라는 기억을 남길 수 있는 개발자가 되자는 게 제 모토예요. 개발을 처음 공부를 했을 때부터 다짐한 생각이고 지금도 일을 하면서 변함이 없는, 오히려 더 굳건해지는 모토인 것 같아요. 근데 생각보다 충족시키는 게 쉽지 않아서 저 스스로에 대한 채찍이 많이 되기도 해요. 단순히 사람이 좋다, 성격이 좋다는 것뿐만 아니라 내 능력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는 것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공부할 수 있는 자극이 돼요. 그래서 저는 끊임없이 이 모토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 같아요.  


그러면 이 모토를 지키기 위해서 실제 업무나 평소에 하는 행동이나 생각들이 있을까요? 


예전에는 저는 사실 막 사람을 좋아하는 성격은 아니었어요. 소수만 정말 깊이 사귀는 성향의 사람이었는데 막상 제가 다양한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가면서 살아가다 보니 세상이 나의 작은 세계 속에서 나 혼자 살아가는 게 아니라는 걸 느꼈어요. 그래서 이제는 조금 스치는 인연이라도 그 순간에 온 힘을 다하고 서로에게 좋은 기억이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자는 생각이 점점 강해지더라고요. 그러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어요. 더군다나 회사라는 공간은 여러 사람과 더욱더 오랜 시간을 보내는 곳이기도 하니까 그럴 수 있게끔 노력하는 자세를 갖게 됐죠.


코딩 중에 한 컷


스타트업에서 일하거나 혹은 비슷한 상황에 있는 여성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건 단순히 스타트업에 계신 분들만 해당하는 말이 아닐 수도 있는데요. 제가 측근들에게 그 얘기를 되게 많이 들었어요. ‘너는 정말 도전하는 데 겁이 없는 거 같다, 대단하다.’라고 하는데 저는 반면에 드는 생각이 한 곳에서 우직하게 일을 하는 사람들이 제가 못 했기 때문에 더 대단하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항상 저 스스로한테 하는 질문이 있었어요. "만약에 내가 내일 당장 죽게 된다면 뭐를 못 해 봐서 아쉬울까?" 라는 질문이에요. 이거는 꼭 해봤어야 하는데, 이거는 꼭 먹어 봤어야 되는데 이런 후회를 하지 않고 살아가자는 게 제 삶의 자세 중의 하나거든요. 그래서 스타트업에 계신 분들뿐만이 아니라 제 주위에도 얘기를 드리고 싶은 게 그 질문을 던졌을 때 내가 어떤 이유에서든 도전을 못 해 본 게 아쉬울 것 같다면 꼭 도전을 해보고 살자는 말을 해 드리고 싶어요. 항상 내일이 없는 것처럼 나를 가장 행복할 수 있게 하는 결정을 하면서 살자고 응원하고 싶어요.


본인을 표현하는 키워드가 있나요?


음... 지금 생각나는 건  “Impossible Is Nothing” 이에요. 그게 저를 가장 잘 표현해주는 말 같아요. 그 말 자체가 저라고 생각을 해요. 세상에 안 되는 일 없고 잘 안 맞는 일이 있더라도 노력했을 때 속도가 다를지언정 배반하는 일은 없으니 하자, 해보자는 도전의식을 계속해서 불러일으키는 말이라서 좋아요. 그래서 그게 저를 잘 표현하는 말인 것 같아요.



앞으로 나아가려고 애쓰고 그걸 성취해 본 경험이 있는 사람은 그 기분을 알기 때문에 더욱 달려 나갈 발판을 마련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그러한 노력의 힘을 믿는 사람은 존재 자체로도 빛이 난다고 생각하는데요, 제가 만난 운정님이 바로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내일이 없는 것처럼 나를 가장 행복하게 할 수 있는 결정을 하면서 사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모두들 마음 한 편으로는 그런 바람을 가지고는 있지 않을까 싶어요.


내일 당장 죽게 된다면 어떤 것을 못 해서 아쉬울지 고민해보고 사소한 것에서부터 하나씩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렇게 점점 큰 목표에 도달하게 될 수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천천히 시간을 들여 후회하지 않는 행복한 삶을 이루기 위해 도전해봅시다!




인터뷰 진행 및 정리: 스여일삶 김민지, 이으뜸 에디터 / 편집: 스여일삶 구아정, 김지영 에디터 / 사진: 최운정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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