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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규민의 도구들 Aug 07. 2022

지속 가능성, ESG의 핵심은

지속 가능성과 ESG를 대하는 개인

요새는 ESG에 관한 열풍이 예전보다는 조금 식은 것 같다.

다들 'ESG ESG 지속가능성 지속가능성 sustainability sustainability' 이야기했지만 


다소 추상적이고, 구체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웠다.

오늘은 필자가 생각하는 ESG의 핵심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ESG에 대한 개념은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었다.


ESG : En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ESG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보는 비재무적 성과지표로, 시대적 흐름으로 인해 기업은 생존 또는 발전(지속가능) 하기 위하여 ESG를 평가, 활용, 경영해야 하는 것




필자는 이렇게 ESG를 이해했다.




pixabay




지속 가능성이란 단순히 착한 기업, 나쁜 기업이 아니라

단기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추구하는 것이 '지속 가능성'이고,

그 기준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이 ESG라고 생각한다.





pixabay




사람들은 기업이 ESG라는 요소를 무시하면, 결코 장기적으로 성공하지 못할 것을 알게 되었다.




기업과 환경

기업이 환경을 무시하고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면, 사람들은 지구의 기후가 변화하고, 결코 인류는 무사하기 힘들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 것을 알고 있는 소비자들은 환경을 생각하지 않는 기업의 제품을 소비를 꺼리게 되었다. 이 추세는 갈수록 증가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기업은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친환경이 되어야 한다.




기업의 사회적 공공성

기업이 사회의 공공성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소비자들이 제품을 사용하기 꺼려질 것이다. 사회를 병들게 하는 제품을 가지고 가지고 다니기 어렵다. 소비자들은 점점 더 똑똑해져서, 최종 소비재뿐 아니라 소비재를 만드는 부품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도 알게 되었다. 이전에 모르던 정보가 더 널리 퍼지게 되어, 공공의 이익을 증가시키지 않는 기업, 다른 공동체나 개인의 착취를 통해 생존한 기업 은 살아남기 어렵다.




기업의 지배구조

기업이 옳은 결정을 할 가능성이 줄어든다. 

각각의 조직의 의사결정 능력을 의미할 수 있고, 기업의 이익을 내는 구조를 의미할 수 있다.

기업의 의사결정이나 이익의 구조를 몇몇 특정인에 의존한다던가, 

기업이 내는 수익의 배분이 이상할 수도 있다.

위와 같이 건강하지 않은 지배구조로 이익을 낸다면 이는 존속하기 어렵다. 

계속 변화하는 환경에 수년간 애자일 하게 대응할 수 없기 때문이다.





pixabay





개인의 지속가능성

개인들도 이 지속가능성에 대해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개인이 취할 수 있는 장기적인 사고를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한 개인이 콘텐츠 마케터라고 해보자.




개인이 콘텐츠를 발행할 때 중요한 것은 조회수와 그 콘텐츠에 대한 반응이다.

인스타그램에서 콘텐츠를 발행할 때 조회수를 올리는 방법 중 하나는 아래와 같다.




다른 사람 게시글에 마구마구 좋아요를 누르고, 댓글을 달고, 팔로우를 하는 것이다.

그러면 그 좋아요를 받은 다른 개인들은 누가 내 좋아요를 눌렀는지, 댓글을 달았는지 궁금하기 때문에

자신에 대한 관심에 대해 보상을 해주려는 때문에 내 게시물에 방문하고 좋아요를 눌러주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콘텐츠 발행자는 단기적으로 보았을 때 

그 게시물에 대한 조회수와 관심이 증가하기 때문에 마케팅을 잘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래서 콘텐츠 마케터는 또 이와 같은 행위를 반복한다.




하지만 이는 게시글에 대한 진정한 관심이 아니라, 

단순한 1회성 방문이다.



pixabay



이것이 장기적인 지속가능성을 가지려면

내가 포스팅한 콘텐츠가 좋아야 한다. 

방문한 사람이 열성적인 팔로워가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이 행위는 단기적이고 1회 성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래서 각 개인은 인스타그램에서 마케팅을 하기 위한 장기적인 계획을 세울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아래와 같은 것들이다.




1. 주기적으로 쉽게 포스팅할 수 있도록 템플릿을 만들어 놓는다.

2. 다른 사람들이 좋아할 만한 사진들을 지속적으로 찍는다.

3. 좋은 콘텐츠가 되기 위하여 콘텐츠 마케터의 역량(읽기, 글쓰기, 감각, 사진술, 카피라이팅 등)을 개발한다.




위와 같이 개인이 지속가능성을 가지려면

단기적인 조회수 상승이나 단기적인 콘텐츠에 대한 반응 말고

기업과 사회과 ESG라는 판단기준들을 생각했듯이

개인도 좀 더 본질적이고 장기적으로 선순환될 수 있는 것들을 생각해야 한다.




게시글이 도움이 되었다면

나의 상황에 맞게 자신이 추구하는 장기적인 기준들이 무엇인지 적어보자.


ESG가 더 궁금하다면

https://blog.naver.com/learnfromyou/222841393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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