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가 스타일?' 도자기 옷과 보디페인팅의 환상적인 조화
많은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보면 '예술 작품에는 한계가 없다'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들고, 생각지도 못한 것들을 조합하며,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것들을 만들곤 하죠.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할 아티스트도 이 중의 한 명입니다.
네덜란드 출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조이스 스팩맨(Joyce Spakman)의 작품입니다. 그는 보디 페인트를 전문으로 하는 아티스트인데요. 단순히 몸에 그림을 그리는 것에서 끝내지 않고 모델들이 착용하는 옷 또한 직접 제작했습니다. 물론 일반적인 옷은 아닙니다. 바로 '도자기'와 '스테인드글라스'로 만든 것이었죠.
도자기와 스테인드글라스는 보통 옷감으로 사용하기에는 너무나 무겁고, 인체의 굴곡에 맞춰 주조하기가 매우 어려운데요. 그는 코로나19 시기 동안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며 집 안에만 있었고, 이 기간 동안 많은 기술과 재료를 이용해 실험을 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합니다. 그는 올해 이미 이 기술을 이용해 '세계 보디 페인트 페스티벌'에서 코로나19 부문 우승을 거뒀다고 하네요.
그는 새로운 소재를 통해 매혹적이고 신화적인 이미지를 더욱 새로운 방식으로 보여줄 수 있다고 하는데요. 도자기 의류 자체도 멋지지만 이 의상과 조이스 스팩맨의 보디페인트 실력이 더해지며 더욱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 같습니다. 마치 레이디 가가나 리한나가 입을 것만 같은 이 의상들, 한번 감상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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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candymakeupartist / 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