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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드프라이데이 Sep 22. 2019

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관광지 TOP 10

'이렇게 해서까지 가야해?'

관광 산업이 발달된 오늘날 이름을 들어봤다 싶은 곳이면 어디든지 사람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덜 알려지고 상대적으로 조용한 소도시 여행이 인기를 끌 고 있기도 하죠. 그러나 프랑스에서 에펠탑을 보지 않거나 뉴욕에서  자유의 여신상을 보지 않으면 안 되듯이 사람들이 꼭 가보고 싶어 하는 곳은 있게 마련입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사람이 가장 많은 관광지 10개를 소개합니다. 발 디딜 틈도 없이 붐비는 이런 관광지에 가는 것. 과연 그 수고를 감내할 만큼 가치 있는  것일까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1. 루브르 박물관  (파리)


 모나리자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그림입니다. 그러나 이 그림을 보러 가는 것은 매우 힘든 경험이 될  수도 있죠. 작년에는 무려 1020만 명의 사람들이 루브르 박물관을 방문했는데요. 종종 모나리자를 보기 위해서는 한 시간 이상 줄을 서야만  했다고 하네요. 사실 루브르 박물관 전체가 혼잡한 것은 아닌데요. 이집트 유물, 이슬람 미술품, 그리고 프랑스 화가들의 그림 등도 볼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2. 아크로폴리스  (아테네)


연간 27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고대 아크로폴리스와 그 주변을 여행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파르테논 신전 등은 매우 아름답지만 미리 공부를 하거나 박식한 가이드와 동행하는 것이 더욱 이곳을 잘 보는 비법입니다. 셀카를 찍는  많은 관광객을 피하기 위해서는 빨리 가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3. 타임스퀘어  (뉴욕)



타임스퀘어는 미국에서 가장 사람이 많은 장소 중의 하나입니다. 그리고 하루에 34만  명이 그곳을 찾는다고 하네요. 타임스퀘어에는 브로드웨이 극장들이 가장 많이 있지만 극장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네온 사인들이 관광객을 현혹하고  있는데요. 타임스퀘어가 가지는 상징성 말고는 딱히 볼 것이 없다는 평가가 많이 있네요. 



4. 런던 타워  (런던)


한 통계에 따르면 2018년 28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런던 타워를 방문해 영국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을 유치했다고 합니다. 런던 타워의 '모나리자'는 바로 '왕관 보석(Crown Jewel)'인데요. 왕관 보석은 17세기부터  이곳에 보관되어 있었다고 하네요. 



5. 디즈니 월드  (플로리다)


 만약 놀이기구를 타러 이곳에 온다면 잘못된 선택일 수 있습니다. 훨씬 더 재미있고 스릴 있는  놀이기구가 다른 곳에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곳에는 1년에 5천2백만 명의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데요. 이는 화려한 쇼와 캐릭터의  승리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6. 티볼리 공원  (코펜하겐)


연간 480만 명의 사람들이 방문하는 이곳은 1843년에 문을 연 도시형 공원입니다.  이 공원 안에는 레스토랑, 놀이기구, 미니 카지노, 야외무대 등이 있으며 각종 이벤트와 공연이 자주 열리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에는 1914년에  만들어진 목제 롤러코스터가 있는데요. 목제 롤러코스터로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었다고 하네요. 사실 이곳에 오는 사람들은 놀이공원이나 각종 시설을  보고 오는 것이 아니라 분위기를 보고 오는 것인데요.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 인기가 많습니다. 



7. 만리장성  (베이징)



최근 만리장성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져 하루에 6만 5천 명의 입장 제한을 둘  정도입니다. 매년 1천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다고 하네요. 관광객들과 셀카봉으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고 하네요. 



8. 나이아가라  폭포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


매년 1천2백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나이아가라 폭포에는 항상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폭포는 아니지만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폭포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9. 콜로세움  (로마)


 로마의 상징인 콜로세움에는 연간 740만 명의 사람들이 방문한다고 하네요. 옛날에는 싸움 구경을  했고, 요즘에는 사람 구경을 할 수 있다는 말이 나올만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10. 메이지신궁  (도쿄) 


일본 최고의 신궁은 아니지만 바쁜 도쿄에서 숲으로 둘러싸여 있다는 장점 때문에 사람이  많은 것이 아닐까요? 이곳에는 일 년에 3천만 명의 사람들이 방문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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