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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동규 Jun 22. 2019

#열여덟 번째 흑백사진



해도 안 떨어진 이른 저녁시간,

노을은 천천히 물들고 있고

뒷목을 스치는 바람은 아직 선선하다.


붉게 물드는 노을이 잘 보이는 옥상에서

친구들과 하찮은 이야기나 하며

배고플 때까지 뛰놀고 싶다.





내가 수집한 순간
떠오르는 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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