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작작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동규 Feb 28. 2019

쉼과 숨 그 언저리에서

2019년 2월, '작작' : 쉼



쉼과 숨 그 언저리에서 


쉼표가 붙은 자리에서

잠시 호흡을 가다듬고, 감정과 여운을 느껴본다.

,

쉼에 (ㅣ )하나 빠지니 숨이다. 

,

힘든 일 뒤에 한숨을 깊게 내쉰다.

이내 기운을 차린 듯 숨을 깊게 들이마신다.

,

우리 사는 일, 놀이, 사랑, 연대 모든 것들이 

들숨이고 날숨이다. 

,

들이쉰 만큼 내쉬고

내쉰 만큼 들이쉬자


_

들숨과 날숨 사이에

2월의 작작으로 올립니다.


_

2019년 2월, '작작' <쉼>

"작작" : 월간.정기.강제.산출.프로젝트

be the clouds의 구성원이 매달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개인 작업물을 반드시 만드는 프로젝트입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잠깐이라도,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