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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자금 대출을 갚아야 하는 직장인

고민해결 1


Q. 학자금 대출 때문에 걱정이 태산이에요! 


안녕하세요. 취업 6개월 차 서른 살 신민우라고 합니다. 월 실수령액 은 190만 원입니다. 학자금 대출은 한국장학재단 든든학자금 대출로 1,500만 원이 남아 있는데 어떻게 갚아야 할지 고민입니다. 차는 회사차를 이용하고 기숙사에서 생활해 식비 및 다른 비용은 지 출이 없습니다. 한 달 생활비로 30만 원 정도 쓰는데 남을 때도 있습니 다. 이미 이것저것 가입해둔 상품들이 많아서…. 지금 상황으론 어떻게 학자금을 갚아나갈지 감이 안 잡힙니다.


A. 무조건 학자금 대출부터 갚는 게 정답! 

재테크에 있어 대출상환은 언제든지 0순위입니다. 만약 수중의 1,500 만 원으로 대출이자 이상의 수익을 얻는 건 가능할지 몰라도 아무런 목 돈이 없는 상태에서 1,500만 원의 대출이자를 이길 수 있는 방법은 어디 에도 없습니다. 일찍부터 노후를 준비하는 것은 좋습니다만, 앞으로 금 리는 지속적으로 낮아질텐데 변동금리가 적용되는 농협의 연금보다 펀 드에 투자되는 변액연금이 어떨까 합니다.일단 월 190만 원의 소득 중 통신비와 용돈 40만 원을 제외한 150만 원 중 80%에 해당하는 120만 원을 대출상환과 결혼자금을 위해 저축하고 나머지 금액은 노후준비자 금으로 투자합니다.


학자금 대출 상환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월 100만 원은 매월 우선적으로 원금을 상환합니다. 그리고 2∼5만 원 선에서 주택청약종합 저축에 가입하고, 실비보험을 3∼4만 원 선에서 가입을 권합니다. 


실비 보험은 불의의 사고와 질병에 대비하기 위한 최소한의 장치입니다. 약 15개월이면 대출원금을 상환하게 되고 그리고 그때부터 정기적금에 가 입하여 결혼자금을 마련하는데 시중금리가 낮아지는 추세이므로 주거 래은행과 저축은행을 동시에 이용하는 걸 추천합니다. 


그렇게 다시 2년이 흐르면 약 2,500만 원 정도의 목돈이 생기고 35세 가 되는 4년 뒤에는 약 5,000만 원 이상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목돈의 크기에 만족 못하실 수 있지만 연봉에 큰 변화가 없다고 가정한 다면 지금의 전략이 가장 최선의 수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추가적 으로 혹시 모를 비상상황에 대비해 증권사 CMA 계좌를 운용하여 명절 휴가비나 성과금 등 예기치 못한 자금에 대한 저축을 한다면 유동적인 소비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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