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 & 마스터 vs 아멕스 vs JCB vs 유니온페이
신용카드업계의 펩시콜라가 코카콜라를 넘어설 수 있을까. 대표적인 신용카드 글로벌 브랜드 '비자(VISA)카드'와 '마스터(MASTER)카드'의 이야기다. 국내 시장에서 압도적 1위 였던 비자카드가 수수료 갈등을 겪는 동안 마스터카드가 점유율 격차를 점차 줄이며 대결 양상을 벌이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해외에서 카드로 결제한 금액은 약 41억8300만 달러라고 한다. (한국은행 실적 기준) 이는 원화 환산 기준 4조7267여 억원으로 역대 사상 최대 수치이다.
이렇게 결제액이 늘어난 이유는 해외 여행객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소비자 들이 결제의 편리성을 중시하면서 환전보다 카드 사용을 택하게 됐다는 분석도 있다. 신용카드를 해외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해외 겸용 카드로 발급받아야 한다. 국내 카드 사들은은 '비자' '마스터카드' '아멕스' 등 국제 브랜드 카드사와 제휴를 맺고 있다.
각 브랜드별 카드의 특징과 장단점을 살펴보도록 하자.
▶ 비자 & 마스터 일반적으로 비자와 마스터카드와 제휴된 카드가 제일 많다. 두 브랜드 모두 전 세계 200개가 넘는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기에 큰 불편함이 없다. 특이한 점은 2016년 해외 결제 수수료가 1%였는데, 2017년 초, 비자에서만 1.1%로 인상했다. 특히 호주에서는 비자 카드 혹은 마스터 카드 이용이 가능하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일명 아멕스 같은 경우는 취급하는 곳이 극히 드무니 주의하길 바란다.
2. 호텔, 항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원한다면?
▶ 아멕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아멕스는 위 두 브랜드에 비해 일반 가맹점 수가 부족하지만 호텔, 항공, 여행 등 다양 한 부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이러한 고급화 전략 덕분에 해외 결제 수수료도 1.4% 정도로 좀더 높은 편이다.
3. 일본이나 아시아 지역에 갈 거라면?
▶ JCB JCB는 일본 국제 브랜드이다. 전 세계 190개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미주나 유럽에 서의 가맹점은 많지 않지만, 해외 결제 수수료가 없기 대문에 일본이나 아시아 지역에 갈 소비자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된다.
4. 중화권 국가에 갈 거라면?
▶ 유니온페이 유니온페이는 중화권 브랜드로 2017년 0.8%로 해외 결제 수수료를 올렸지만, 타 국제 브랜드보다 여전히 낮다. 그래서 중화권 국가로 떠나는 분들이 사용하면 좋다. 끝으로 재테크에는 신용카드가 좋지 않지만 해외 결제할 때는 체크카드보다 신용카드가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호텔이나 항공권을 예약할 때 보증이 필요하면 체크카드를 사용 할 수 없고, 신용카드보다 결제를 최소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해외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 브랜드와 장단점 잘 살펴보시고, 자신에게 꼭 맞는 카드를 찾아 유용하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저자 이자 경제전문가 이성헌이 직접 상담해드립니다. http://naver.me/xNv0RTYl <-재테크컨설팅신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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